2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천원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천원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최종환 파주시장,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2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원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교통복지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연합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운행을, 이·통장연합회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상호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천원택시는 지난해 7월부터 천원택시 사업계획 제출, 국비 포함 1억 원의 예산확보, 브랜드콜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시범마을 주민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이 추진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심외곽 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가 파주시민의 삶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보다 많은 파주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원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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