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14일 행주산성 충장사(忠壯祠)에서 열린 권율 장군 영정 봉안 고유제 및 제430주년 행주대첩제에서 초헌관으로 봉행했다.행주대첩제는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의식이다.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에 앞서 진행된 영정 봉안 고유제는 정부표준영정 심의 기준 및 역사 고증을 거쳐 새롭게 제작된 권율 장군 영정을 봉안하고 알리는 의식으로, 김영식 의장이 두 제례 모두 초헌관을 맡았다.이날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 종중, 권율사
[고양일보]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재위 1389~1392년)을 추모하는 고릉제가 덕양구 원당동 고양왕 고릉묘역에서 20일 거행됐다.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회장 안재성)가 주최하고 공양왕릉제봉행위원회(회장 최경순)가 주관하는 공양왕 고릉제는 조선의 유교식 제례뿐만 아니라 고려의 불교식 제례인 영산제도 함께 거행하고 있다. 이날도 인도 영취산에서 열렸던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 모임을 재현하는 상징적인 의식인 ‘영산재(靈山齋)’부터 이뤄졌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는 홍고와 신중작법, 도량게, 법고무, 살
고양시는 3월 14일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제425주년 행주대첩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425주년을 맞는 행주대첩을 기념하고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제례의식은 최성 고양시장이 초헌관이 되고, 김경태 시의원이 아헌관을,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고양시민, 행주초등학교 학생, 안동 권씨 대종회원 등 300여 명이 제례의식에 참여했다.초헌관을 맡은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안동 권씨 대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주대첩제의 국가적 행사 격상을 위해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주최하고 효릉봉향회가 섭행하는 인종대왕 472주기, 인성왕후 440주기를 맞아 효릉 제향을 봉행 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주이씨 후손 및 참반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을 불러들이는 강신례 ▲첫 번째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마지막 잔을 올리는 종헌례 ▲축문과 혼백을 태우는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충구 효릉봉향회장은 ”고양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본 행사가 더욱 성대한 고양시의 정신문화행사로 자리매김
AI·구제역 확산방지 위해 제례의식만 거행 고양시는 3월 14일 개최되는 제424주년 행주대첩 승전기념제를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행주산성(충장사)에서 제례의식만 거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문화행사를 비롯한 군례행사 등 승전(勝戰)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의 제례 집전 관계자들만으로 제례의식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중인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