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월 14일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제425주년 행주대첩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425주년을 맞는 행주대첩을 기념하고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제례의식은 최성 고양시장이 초헌관이 되고, 김경태 시의원이 아헌관을,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고양시민, 행주초등학교 학생, 안동 권씨 대종회원 등 300여 명이 제례의식에 참여했다.

초헌관을 맡은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안동 권씨 대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주대첩제의 국가적 행사 격상을 위해 앞장서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장사의 입구인 삼도삼문으로 초헌관인 최성 고양시장이 입장하고 있다.
헌관과 제관들의 모습
헌관이 절을 올리고 있다.
제관들이 술잔을 준비하고 있다.
초헌관인 최성 고양시장이 술잔을 올리고 있다.
초헌관과 제관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내빈들과 안동 권씨 대종회원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제례의식의 마지막, 축문과 혼백을 태우는 망료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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