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예비후보가 8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1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한 회견에서 김 후보는 “시민들은 더 나은 일산에서 살 자격이 있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대변할,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을 권리가 있다”며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1994년부터 일산에서 30여 년간 여러분의 이웃으로 살아왔다”며 “일산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와 언론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고
[고양일보] “개딸이 됐든, 대깨문이 됐든, 깨시민이 됐든, 팬덤정치는 이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됐습니다. 팬덤정치 상황에서는 정치인 본인 보다 언론인과 시민들이 올바른 지적을 하고 정치인이 올바르게 균형을 잡아가도록 이끌어 가야 합니다.”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60)은 지난 6월 15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노사모에서 개딸까지 팬덤정치의 명암’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6차 조찬강연에서 ”정치인들은 팬덤을 만들어 롱런하기를 바라지만, 정치인들을 바로 잡을 사람은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지상파 방송사 네 개 중 세 개(KBS1, KBS2, MBC)가 공영방송이다. 교육 방송(EBS)과 교통방송(TBS) 역시 공영방송이다. 1980년 11월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민간방송인 동양방송(TBC)과 문화방송(MBC)을 ‘언론 통폐합’이라는 명목으로 공영방송으로 만들었다. 삼성 계열의 TBC는 KBS2가 됐다. 그 후 10년이 지난 1991년 SBS가 개국하면서 민영방송이 10년 만에 생겼다. 2009년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의해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에 대한 규제도 완화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사별 방송심의 의결현황 결과를 공개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심위의 법정제재 및 행정지도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TV조선(355건)이었다.TV조선은 관계자 징계 또는 경고 등의 법정제재 50회, 권고 또는 의견제시 등의 행정지도 305회를 받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셈이다.지상파의 경우 MBC가 284건으로 가장 많았다. MBC는 법정제재 55회, 행정지도 229회를 받았
[미디어고양파주]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13일 ‘안녕, 미누’를 상영하며 7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초기 미미했던 관객의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영화제는 10년의 시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 최대의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 했다. 항상 영화제의 ‘개막작’은 해당 연도 영화제의 주제를 함축한 필름으로 주목받아 왔다. 개막식 직전 만난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선정 이유에 대한 생각을 다소 긴박하게 물었다.지혜원 감독은 “
한국갤럽이 2017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이 선호도 13.4%로 1위를 차지했다. 자체 선호도 최고치 5개월 연속 경신,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2개월 1위 기록이다.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 합류 후 다시 10위권 내 복귀하며 순항, 작년 말 국정농단·탄핵 국면을 맞아 최상위권에 올랐다.2013년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이 선호도 11.2%로 1위를 차지했다.자체 선호도 최고치,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1위 기록이다. 2013년 2월 첫 방송된 은 김구라-강용석-이철희 3인 체제로 인기를 끌며 그해 5월 처음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0위권에 들었다.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당했다. TV조선은 14일 북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했다는 특종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김정남은 어제 오전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으로 피살당했고, 용의자 2명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여간첩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고, 국회가 정한 일정과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국민담화는 지난 2차 대국민담화 이후 25일만이다. [대국민담화 전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아파하시는 국민여러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최순실 게이트가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박근혜-최순실 커넥션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언론인의 끈질긴 탐사보도와 내부자들의 증언이다.뉴스와이어 신동호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 보도에 대해 “4월 총선에서 권력 구조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남에 따라 종편이 권력형 의혹에 대한 탐사보도에 나섰고, 집권 세력 내부의 균열과 지지층 이탈로 내부자 제보와 증언이 잇따르면서 워터게이트 같은 큰 사건으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뉴스와이어가 언론 보도 내용을 분석하고 언론인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권 퇴진 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