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박준흠 소방장이 휴일에도 쉬지 않는 소방관의 직업정신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생명존중대상은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해 생명존중가치 확산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해양경찰·경찰·소방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15명(해경 3명, 경찰 4명, 소방 3명, 일반인 5명)이 수상했다.박준흠 소방장은 8월 27일 비번날 북한산 산행 중 낙상으로 다리
[고양일보] 119구조대에 근무할 당시 일산동의 어느 주택에 화재 출동을 했다. 다행히 큰 피해가 없는 화재였다.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에 작은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거주자는 잠이 들어 화재를 인지하지 못했고 이웃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한 것이다. 만약에 이웃이 빨리 발견해서 신고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 거주자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작년 4월부터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너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고양시 벽제동 우암산 인근에서 벌초를 위해 입산한 80대 어르신과 40대 아들의 조난 신고를 받고 고양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고 밝혔다.요구조자 2명은 우천 속에서 약 3시간 길을 헤매 기력저하는 물론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막다른 길 속에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119구조대는 신고자와 통화 후 GPS로 좌표와 묘지번호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30여분 만에 요구조자 2명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하산시켰다.구조된 아들에 따르면 평소 벌초를 다니던 길임에도 불구하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가 29일 신평동 인근 하천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31일 밝혔다.29일 오전 9시경 실종자 수색 접수를 받은 고양소방서 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드론을 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색작업에 임했고 오후 2시경 실종자 발견하고 즉시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양했다.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2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고 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119구조대에서 2020년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구조훈련 대비를 위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비 자체 훈련으로 진행됐다.산악구조훈련은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평구조, 수직구조 등 산악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박용호 서장은 “산악사고의 원인 중 안전 부주의에 의한 추락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안전수칙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2018년 9월 5일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드론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각종 화재·구조·국급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1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총 82회의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영상 송출을 통해 현장지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미디어고양파주] 북한산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어버린 러시아 일가족 4명이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일이 일어났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로 러시아 일가족 4명이 조난 됐다는 출동 안내음이 울린 것은 14일 밤 9시27분경이었다. 신고자는 러시아 가족의 한국인 친구로, 북한산 등반 중에 해가 저물어 길을 잃었다는 연락을 받고 대신 119로 신고를 했다. 이 후 차량 2대에 나눠 탄 구조대원 6명은 북한산으로 출발했고, 신고자에게 러시아 가족의 연락처를 전달 받아 직접 연락하면서 위치를 파악하기에 이르렀
[미디어고양파주] 21일 고양 지축지구 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2시간여 동안 고공농성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장비 기사 A씨 등 3명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고양 지축지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5m 가량 높이의 크레인에 승용차를 매단 채 총 3800만원의 임금이 밀렸다며 농성에 들어갔다. A씨는 매달린 차량의 지붕에서, 동료 B씨는 차량 운전석에서, 또 다른 동료 C씨는 타워크레인 운전석에서 농성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현장에 출동한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등은 도착 즉시 고가사다리차 등을
[미디어고양파주] 북한산은 서울 근교의 산 중 가장 높고,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즐비한 명산으로 인기가 높아 겨울철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그러나 겨울산은 그 아름다움 이면에 크고 작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항상 조심해야 할 산이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산행은 낙상이나 골절 등 각종 사고 위험이 크고 세심한 준비 없이 나섰다간 자칫 목숨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무엇을 알고 가야하며,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첫째,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일산소방서는 8월 4일 경의선 곡산역에서 119구조대원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아웃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블랙아웃은 공급되는 전기보다 사용되는 전기의 양이 많아 특정지역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정전사태로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한 여름에 종종 발생한다. 블랙아웃 사태가 발생하면 한 지역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기게 되고 전기 에너지의 특성상 이는 바로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 심한 경우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이번 훈련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전기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구조대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염초봉 일대에서 봄철 등산객의 조난·추락 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봄철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위험지역에서 등산객이 추락해 정확한 조난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를 가상하여 진행되었다. 조난위치 확인을 위한 합동 수색 후에 수직구조기법을 활용, 요구조자를 들것에 결착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데
파주경찰서는 16일, A(30·무직) 씨를 지난 15일 낮 12시께 파주시 운정동 소재 자택에서 21개월 난 자신 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딸의 사망 사실을 알렸으며, A 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숨진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한 뒤 4월부터 산후우울증이 심해져 조울증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은 마음의 병으로 정신과에서는 양극성장애라고 한다. 양극성장애는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