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발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경우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와 원숭이 두창 뿐 아니라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등 특정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감염병도 주요 경계 대상이라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이집트숲모기
수면을 단순히 쉬는 아닌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63만 7천명으로 2016년 49만 4천명 대비 28.7%나 증가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혜리 교수가 말하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자Q. 수면장애는 어떤 질환인가?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라는 것이 하나
30대 여자 회사원 A씨는 지속적인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뇌MRI를 포함하여 검사를 받았지만 뇌에는 이상이 없다며 별다른 치료 없이 두통약만 처방받은 채 집으로 돌아 왔다. 그렇다면 A씨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A씨처럼 지속적인 두통과 함께 머리가 띵하거나, 체한 거 같거나 집중이 잘 안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참기만 한다면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편두통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와 알아보도록 하자
[고양일보] 최근 코로나19와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대상포진이 생긴 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장수 교수와 알아본다.Q.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무엇인가요?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좋아지고 난 뒤에도 척수에서 비정상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는 기록물로서 리비교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리비교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리비교는 1953년 미군에 의해 임진강에 건설된 다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다리로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전쟁의 아픔,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어 지역의 시대상을 기억할 수 있는 중요한 교량이다.당초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리비교는 오랜 시간 지역주민과 실향 정착민의 삶의 터전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으나 2016년 안전진단 결과 E등급(즉각사용금지)으로 판정된 이후 전면 통제돼
[미디어고양파주] 육군 제6953부대 간부들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민간인 여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다. 육군 제6953부대에 따르면, 이 여성이 쓰러진 곳은 마침 3일 타부대로 전출을 가게 된 김동영 중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대 간부들과 파주 시내에서 식사를 하던 한 식당이었다. 이 여성이 괴성과 함께 쓰러지자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한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는 주변사람들에게 119에 바로 신고하도록 요청을 한 후, 환자에게 달려갔다. 쓰러진 여성은 발작을 하
[미디어고양]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은 임신 중에 고혈압성 질환이다. 매년 전 세계 임신부 7만6000명과 태아 50만 명이 임신중독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만 명의 임신부가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신 중 고혈압은 혈압이 140/90mmHg 이상의 경우를 말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었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를 만성 고혈압이라 하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이 발견되고 출산 후 12주 이내에 혈압이 정상이 되는 경우를 임신성 고혈압이라 한다.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소변 검사에서 단백
고양시는 29일 최근 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대처요령’을 안내했다.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대기오염 물질로 흡입시 폐의 깊은 곳까지 도달할 수 있어 다양한 건강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호흡기질환자는 만성호흡기질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암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를 유발하며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천식환자는 기침, 쌕쌕거림과 호흡 곤란 등의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을 저하와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