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후곡마을 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후곡마루'를 올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후곡마루는 기존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강의실로 사용되던 78.75㎡ 공간을 리모델링, 책상・의자・빔프로젝터・음향시설을 새로 설치해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후곡마루'는 2020년 4월 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마을꿈터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2000만원을 받았으며, 공사 진행 전 ‘후곡마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고양일보] 한국관세신문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택배에 이어 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W&D사업부다. 중소물류업체인 ‘씨엔글로벌’을 상대로 장기계약할 것처럼 속여 유류 창고 신축을 요구, 창고가 완성되자 2년도 채 안 된 시점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CJ대한통운과 씨엔글로벌이 맺은 계약서상 임대차 기간은 2018년 5월9일부터 2022년 11월 29일까지다. 그러나 CJ대한통운 측은 계약 체결 후 2년이 채 안 된 시점인 지난 2019년 12월 30일, 돌연 2020년 3월 30일부 계약만료를 통보해 왔다.이와 관련해
[고양일보] 학대를 받은 장애인들을 위한 피해장애인 쉼터가 전국 17개 시도 중, 12개 지역에만 설치되어 있고,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입소시켜 2차 인권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쉼터 퇴소 후 자립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장애인 쉼터는 13개소로 경기도 지역 2곳을 포함한 12개 지자체에서 설치되어 있다. 경남, 세종, 인천, 광주는 올해 안에 문을 열고, 전북은 2021년까지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쉼터 수의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가치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생존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조직의 승패는 위기관리 능력이다. 조직에 문제가 발생할 때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올바른 대안제시에 도움이 된다.첫째, 가장 큰 문제는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인식능력을 통해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것은 조직을 운에 맡기는 것이다. 성공한 기업일수록 조직의 성장에 따라 생기는 단계별 문제를 미리 대처한 결과
[고양일보]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관광 편의 기반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신성 및 적절성, 사업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관광 수용태세 개선 노력 지속가능성 및 개발잠재력, 지역사회 연계성 및 사업 추진 의지, 특구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지를 결정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서울과 제주도를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이하 연구소)는 8일 ‘동의없는 동의입원’으로 2년 간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 지적장애인 A씨(74년생) 사례를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소는 A씨의 사례를 들어 강제입원을 자의입원으로 둔갑시키는 동의입원 제도 폐지 및 입원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연구소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 증세나 치료전력이 없는 지적장애인으로 2018년 8월 가족에 의해 통영시 소재의 정신병원에 입원 되었으나, 이는 부양의 부담을 이유로 한 것이며 A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 및 수당을 착복하
[고양일보]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문을 열었다. 높은 파고가 있는 제주, 부산, 양양 등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서핑을 수도권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7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함께 조정식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시설이다.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점은, 개인의 생존력을 조직의 생존성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코로나19가 강력하게 사회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자신이 속한 조직의 구성원간의 유기적 관계는 개인의 생존성 에 중요하다.최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현상중 하나는 트로트 열풍이다. 트로트의 사전적 의미는 대한민국의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정형화된 반복적인 리듬과 한국 민요의 영향을 받은 떨고 꺾는 창법이 특징인 장르이다. 중장년층은 좋아하지만 모든 대
[고양일보] # 자폐성 장애를 지닌 10살 A군, 정신장애가 있는 엄마로부터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했지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중증 자폐성 장애로 타인을 해칠 수 있어 입소를 거부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A양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라는 조치만 받았다.# 지적장애가 있는 14살의 B양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제대로 돌봄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이것도 모자라, 아버지로부터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분리
[고양일보] 고양시는 2017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장기미집행 시설로 일몰 위기에 있던 화전 제1어린이공원을 연내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어린이공원 조성부지인 덕은동 9-211번지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6천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 등 휴식공간이 전무했다.화전 제1어린이공원은 도시계획시설 최초 결정 이후 10년이 경과될 때까지 공원조성계획의 고시가 없어 실효될 위기에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청에 따라 2017년 12월 공원조성계획을 수
[고양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특산품 구매 운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31개 품목 중 총 58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했다.손혁재 사장은 ”이번 구매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코로나 사태 속 관내 경제를 살리고자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고양일보]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 corona blue), 위드코로나(코로나와 함께, with corona)등 신조어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어, 우리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친밀한 인간관계를 통한 협업이 필요하다. 서로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코로나19는 강한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다.인류의 진화단계를 보면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와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의 비교
[고양일보] 김포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10,150원으로 결정됐다.8일 결정된 김포시의 2021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1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6.4% 높고, 올해 김포시 생활임금보다 1.5% 인상된 금액으로 유급주휴일수를 포함한 월 통상근로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121,350원이 된다.시는 김포시노사민정협의회 심의의견 및 경기도 생활임금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인상률(0.7%),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1.5%), 지난 4년간 김포시 생활임금 인상 추이,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위원
[고양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20만원 충전으로 25만원 어치를 쓸 수 있는 2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한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생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
[고양일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아파트 1600가구의 사전 청약이 내년 11월 중 실시되는 것을 필두로 3기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고양시 용두동, 도래동, 화전동 일원 812만 6948㎡(약246만평)에 건설되는 창릉 신도시는 총 3만 8000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내년 11∼12월에 하남 교산 1천100가구와 고양 창릉 1천600가구, 2022년 상반
[고양일보]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와 제5호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8일 오후 운영을 시작했다. 158실이 마련돼 2인 1실로 총 31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치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맡는다.29일 개소한 제5호 생활치료센터는 안성시 원곡면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마련됐다. 146실 286명 규모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치료를 전담한다.각 센터당
영국세계 최초의 교통신호기는 영국의 철도 엔지니어인 존 피크 나이트 (John Peake Knight)가 설계하고, 의회에서 승인되어 1868년 12월 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앞 교차로에 적색과 녹색의 2색등으로 제작되어 가스를 사용하여 경찰관이 직접 수동으로 조작하는 장치가 설치되었다.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런던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공업화의 진전으로 공장이 밀집한 런던으로 노동자가 집중하게 되어 매일 주요 교통수단인 옴니버스(말이 끄는 큰 마차) 또는 도보로 출퇴근을 하게 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는데, 문제는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가 29일 신평동 인근 하천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31일 밝혔다.29일 오전 9시경 실종자 수색 접수를 받은 고양소방서 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드론을 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색작업에 임했고 오후 2시경 실종자 발견하고 즉시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양했다.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2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고 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
[고양일보] 이미 작고한 소설가 박완서는 노년에 다가오는 육신의 질병에 대해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이 몸뚱아리가 나를 즐겁게 해주었지만, 늙어서는 나를 힘들게 하여 짐이 되고 있다"그는 자신의 존재를 영혼이라 보았고, 육체는 자신의 영혼을 담는 그릇에 비유하여, 영혼의 입장에서 육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속사람의 영혼인 자신은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담고 있는 겉사람 육신은 자꾸 변합니다. 영혼(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단계를 거쳐 점점 낡고 힘없어져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