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산 요진와시티 앞 중앙로 도로와 인도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1시 15분께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요진와이시티 측 관계자가 긴급 회의를 갖고 원인 파악 후 응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붕괴 원인은 도로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진행 중인 요진와이시티 업무 빌딩 건설현장에서 터파기 공사 중 지하수가 터져 흙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재 도로 뿐만아니라 함께 함몰된 인도도 복구 작업 중이다. 시는 관련 전문가를 불러 근본적인
고양시가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City) 내 업무빌딩 기부채납 불이행과 관련해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 소송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2차 변론에서 원고(고양시) 측 변호인은 당초 양측 간 맺은 협약서에 따라 요진와이시티 복합시설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에 대한 사용승인을 모두 해줬으므로 2만 평의 업무빌딩 기부채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에 피고(요진개발) 측 변호인은 “기부채납 협약서 자체가 원천무효”라며 법적 효력이 없다고 답변했다.이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