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6일 고양시 도서관센터로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도서 1,56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 현판

고양시 드림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일반도서관 15개, 어린이도서관 3개 등 17개소의 분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아람누리도서관 ▲식사도서관 ▲한뫼도서관 ▲백석도서관 등 4개 분관에서 각 260권~500권의 도서를 드림스타트센터에 기증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고양시 드림스타트에 도서 전달 <사진 = 고양시 도서관센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이 모두 저소득으로 부모님들이 책을 사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데 도서관센터에서 많은 책을 기증해 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가정방문 시 책을 가져가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뿐만 아니라 다 읽은 책과 교환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증받은 도서는 드림스타트센터 내 "꿈자람터"에 비치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중 가정에서 다 본 책과 교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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