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열린 벽제농협 종합청사 준공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은 3월 18일 종합청사 준공식과 50주년 기념식,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벽제농협 이승엽 전임 조합장, 박영선 신임 조합장을 비롯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심상정 국회의원,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 강효희 원당농협 조합장,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강성해 화훼농협 조합장, 김보연 산림조합 조합장 등 내빈들과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종합청사 제막식을 시작으로 준공건물 순람, 감사·공로패 전달식, 전임 조합장 이임사, 내빈 축사, 농협기 전달식, 신임 조합장 취임사,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엽 전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은 벽제농협의 50주년이 되는 뜻깊고 감격스러운 날이다. 벽제농협 3000여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50년 된 낡은 건물을 헐어내고 새로운 청사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1973년 벽제농협에 첫 발을 딛고 46년간, 조합장으로 9년간의 생활을 마무리 짖는다. 그리고 새로 당선된 박영선 조합장님이 취임하는 벽제농협이 생긴 이래 가장 뜻깊고 즐거운 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순간부터 다시 농협생활을 시작한다는 새로운 각오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그리고 조합원님들과 우리 농협의 발전에 헌신하라는 소명으로 알고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그러기 위해 영농자제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벽제농협 종합청사(관산동 226-2)는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면적은 1745㎡(528평)이고 연면적은 4828㎡(1460평)이다. 1층은 대회의실, 마트사무실, 가공장 등으로 이용되고 2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365코너, 3층은 금융업소와 조합사무실, 4층은 문화센터로 이용된다.

내빈들이 벽제농협 종합청사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내빈들이 벽제농협 종합청사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벽제농협 종합청사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벽제농협 종합청사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좌측부터 문병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위원장,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승엽 전임 조합장, 박영선 신임 조합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보연 산림조합장)
심상정 국회의원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순람하고 있다.
심상정 국회의원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순람하고 있다.
이승엽 전임 조합장과 박영선 신임 조합장이 이·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엽 전임 조합장 부부와 박영선 신임 조합장 부부가 이·취임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임사를 진행한 이승엽 전임 조합장이 눈물을 흘리며 부인을 끌어안고 있다.
이임사를 마친, 이승엽 전임 조합장이 눈물을 흘리며 부인을 끌어안고 있다.
이승엽 전임 조합장이 박영선 신임 조합장에게 조합기를 전달했다.
이승엽 전임 조합장이 박영선 신임 조합장에게 조합기를 전달했다.
박영선 신임 조합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영선 신임 조합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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