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산서구청 신청사 개청식이 진행되고 있다.
8일 일산서구청 광장에서 신청사 개청식이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8일 일산서구청(중앙로 1600) 광장에서 ‘일산서구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박성복 일산서구청장, 최승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 이세화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장, 황교선 전 고양시장, 윤명구 초대 일산서구청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동 직능단체장 등 내빈들과 일산서구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산서구청은 지난 15년간 비좁고 불편한 오피스텔을 빌려 사용하면서 많은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면서 “그 기다림에 대한 결실이라도 되는 듯이 고양시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일산서구청이 자리를 잡았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일산서구청 신청사는 일산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 숙원사업이 이제 개청식을 열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일산서구는 행정의 구심점으로서 주민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사랑받는 구청이 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새단장한 일산서구청은 건축면적은 3216㎡(973평)이고 연면적은 1만7846㎡(5398평)이다. 일산서구청 부설 직장 보육시설은 4개 층 중에서 1층만 어린이집(정원 62명)으로 이용되고, 2층과 3층은 강당, 4층은 옥상으로 이용된다. 직장 보육시설의 연면적 387㎡(117평) 중에서 203㎡(61평)이 놀이터부지다.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일산서구 신청사 개청식을 기념하는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일산서구 신청사 개청식을 기념하는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기념수식재를 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기념수식재를 하고 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기념수식재를 하고 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기념수식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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