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지난 27일(금)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대상으로 장기 기업어음(Corporate Paper, CP)의 확대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1년 이내로 만기를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업어음(Corporate Paper, CP)은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중요한 금융 도구로서 어음법상 약속어음이면서 동시에 자본시장법상 채무증권의 이중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CP는 사채와 달리 어음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어 발행 절차가 간편
[고양일보] 2019년 제36회 관세사시험 2차 부정출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은 관련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피의자들에게 적용된 죄목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사기죄, 산업인력공단법 위반 등 3가지다.검찰은 건국대 무역학과 강흥중 교수와 F관세학원 김용원 대표에 대해서는 ‘관세평가’시험문제 부정 출제 의혹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했다.또한 검찰은 이들에게 건국대와 건국대 산학협력단 담당자를 상대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9백여만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로 ‘사기죄’도
[고양일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키코사태와 관련한 2013년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재조명하는 질의가 이용우 의원으로부터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정, 일산서구)은 13일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키코사태 관련 일부 불완전판매만 인정한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키코거래는 완전한 사기거래이며 피해기업들에 대한 100% 손해배상을 비롯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피해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변
지난해 고양시에서 출범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지방국세청이 요진개발(회장 최준명)의 수천억 탈세 제보를 1년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고 본부장은 지난해 8월경 요진개발이 내부자거래로 탈세한 의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중부지방국세청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고양시와 요진개발간 부관무효 소송 1심에서 요진개발이 패소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1998년 해당 부지를 643억 원에 매입한 원고(요진개발)가 와이시티 분양대금으로 1조4,311 매출을 올리는 등 막대
더민주 지지율 과반 넘어 최고치 한국갤럽이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2%가 긍정 평가, 19%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연령별 긍/부정 평가는 20대 75%/15%, 30대 83%/13%, 40대 81%/15%, 50대 72%/18%, 60대+ 54%/3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이어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서도 채용 특혜 정황이 나왔다. 우리은행의 2016년 공개채용 당시 국정원 직원, 금융감독원 직원, VIP 고객 등의 자녀/친인척 및 지인들이 총망라된 ‘2016년 신입사원 공채 추천현황’ 내부 문건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해당 문건을 확보한 심상정 의원실에 따르면 문건은 우리은행 인사팀이 작성했으며, 입수한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전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2016년 우리은행 하반기 공채에는 1만7천여 명이 지원해 200여명이 채용된 바 있다.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
피의자 A씨는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던 중 보이스피싱(지인을 사칭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인 “메신저 피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금융회사에 유선으로 지급정지를 신청.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시켰다. 그 후에 계좌명의인에게 지급정지 취소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요구하여 이 중 16명으로부터 1,100만원을 갈취하였다. 금감원은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허위 신고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피해금을 입금한 계좌에 대해 유선상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은 1월 중 「불법채권추심 유형 및 대응요령」 리플렛을 제작ㆍ배포하여 불법채권추심 방지를 위해 홍보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에서 사회통념상 문제될 소지가 있고 금지하는 불법채권추심 유형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와 대응방안이 안내되어 있다.금감원은 3년(통신채권 등) 또는 5년(대출채권 등) 이상 채권자로부터 연락(유선, 우편, 소제기 등)을 받지 못했다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