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흑사병(14세기)으로 당시 유럽 총인구의 30%가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와 비교가 안 되는 사망률(99.9%)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흑사병 이후 서양은 르네상스가 일어났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의 변화를 빨리 인식하고, 삶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 현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이다.인류는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인류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백신을 만들었다. 과감하게 모든 회의를 온라인으로 바꿨다.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지금까지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작품이 엄청나게 많다. 그렇지만 저의 작품은 휴머니즘에 대한 작품이 아니라 휴머니즘에 대해 반문하는 작품이다.”전쟁의 상징인 DMZ와 철조망을 소재로 ‘휴머니즘이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질문하는 작품전시가 열리고 있다. 주인공은 하춘근 작가이고, 전시 장소는 고양시 풍동 애니골에 자리한 갤러리 ‘아트스페이스애니꼴’(관장 김희성)이다.지난달 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열리는 하춘근 작가의 사진전 ‘DMZ 155miles’는 ‘휴머니즘의 오류’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DMZ라는 역사성을 띤
여기 시공간을 달리하는 두 개의 10대들에 관한 영화가 있다. 하나는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두 소녀에 관한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2000년대를 살아가는 소년·소녀에 관한 이야기다.영화나 소설을 읽는 것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행위다. 결국 자아를 발견하는 일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10대들은 거의 비슷한 삶을 살고 있고 또 또래 다른 친구들의 삶을 들여다 볼 여유도 없다. 어른들은 10대들을 존중해주는 동시에 그들은 불안한 존재이며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학원을 보내는 일로
보기 드물게 ‘스토리텔링’ 마케팅기법을 적용한 단편 영화 (Two Bellman 3) 시사회가 19일 글로벌 호텔 체인 ‘JW 메리어트(JW MARRIOTT)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은 JW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호텔 업계 최초의 단편 영화 시리즈의 최종 편이자 첫 번째 아시아 촬영편이다. 1편은 LA를, 2편은 두바이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번 3편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