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안 남았다. 이번 선거는 역대 어떤 선거보다 좌우 진영 대립이 극단적이고 지지층의 결속력 또한 어느 때 보다 견고하다. 5년 전 광화문 촛불시위로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들어선 문재인 정권은 수많은 경제 정책 실패와 586 운동권 세력의 기득권화에 대한 국민의 분노로 정권교체 여론이 60%대에 가깝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안철수는 어김없이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논의의 중심에 있다. 안철수는 2011년 그의 나이 50살 때 기적처럼 찾아온 서울시장 자리를 박원순에게 깨끗하게 양보한 순간부터 정치적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1일 저녁 식사동 주민 400여 이 중심이 되어 대곡소사선을 식사동으로 연결하라는 촛불시위가 있었다.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주민들은 “대곡소사선 풍동-식사동 연결하라.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여 풍동-식사동에 대곡소사선 연결하라”고 외쳤다.이들은 촛불집회를 마치고, 식사동 인근지역을 행진하면서 시위를 진행하였다.식사동 주민 윤종현 씨는 “우리 식사동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너무 불편하다. 어른들은 자가용이라도 이용할 수 있으나, 노약자나 학생들은 10여 분 거리를 40분 이상 소요하면서 병원이나 학원 등을
대선 이후 첫 행보는 노동. 심상정 국회의원(고양시갑, 정의당)이 오는 7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 316호실에서 국회연구단체 ‘국회노동포럼, 헌법33조위원회(이하 ‘헌법33조위원회’)’의 창립식을 연다. 심상정 의원실에 따르면 헌법33조위원회의 노동 있는 민주주의 시대를 앞당기는 산파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심 의원이 대표의원이 된다.조기대선을 이끈 촛불시위가 헌법 제1조를 되찾아왔다면, 이제 헌법 제32조와 33조에 담긴 노동의 가치에 주목해야 헌법 제119조의 경제민주화도 힘
일산 요진와이시티(Y-CITY) 입주민들 300여 명이 지난 27일 두 번째 촛불시위에 나섰다. 이번에는 백석역 방향 한 개 차선을 막아서고 행진하는 도로 가두행진으로 이어졌다.차선 일부를 점거한 집회는 비록 수백여 미터에 지나지 않았지만, 공동주택 민원으로는 이례적이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저마다 관심을 보였다. 오후 7시경 요진와이시티 안 광장에서 시작된 입주민들의 촛불집회는 지난 4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4월 입주민들은 인근 소각장 시설인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까지 행진과 촛불집회를
박근혜는 하야하라, 전 국민의 외침이 100만 촛불이 되어 12일 청와대를 향했다. 진보진영 1천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다. 주최 측은 100만 명, 경찰은 26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소공로 등 도심 주요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까지 한때 인파로 발 디딜 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