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이 과하게 굴곡 되는 것을 막아주는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팔, 등 특정부위에만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후종인대골화증은 어떤 질환인가?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척추의 앞쪽을 연결하는 ‘전종인대’,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인 척추, 버팀목인 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80%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들어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이 약해져 척추질환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척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Q. 척추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척추는 우리 몸에서 기둥 역할을
뇌동맥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꽈리처럼 돌출되는 증상인 ‘뇌동맥류’는 터질 경우 100명 중 병원 도착 전 약 15명이 사망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뇌동맥류 환자는 2015년 58,541명에서 2019년 115,640명으로 늘어나 15년 대비 97.5%나 증가 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압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뇌동맥류 파열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파열되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 후유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말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 유경옥)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9월 독서의 달 이색 이벤트 ‘블라인드 북’과 어린이 ‘책만들기 DIY 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블라인드 북(Blind Book)’은 책 표지를 알 수 없게 포장한 후 겉면에 책과 관련된 키워드만 노출한 책이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키워드를 보고 책을 골라 빌려갈 수 있으며, ‘말 잘하고 싶은 사람!’, ‘내 척추 소중해’, ‘DNA매칭’ 등의 키워드와 함께 소설, 교양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도서관마다 140여
[고양일보]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인본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속선수와 임직원들의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선수, 꿈나무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임직원 및 직계가족에게 외래, 입원 검진 등 각종 의료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파주시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김상범 인본병원 대표원장은 “파주시장애인체육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의료서비스는 물론 재활치료로 장애인 선수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파주시장애인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고양일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는‘사회적 거리두기’기간을 연장하기 까지 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한 임산부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속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알아본다.Q1. 코로나19공포, 산전 정기검진은 꼭 가야 하나요?- 산전 정기검진의 검사는 모두 태아의 기형아 진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필수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혹시 코로나19와 같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최근 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된 제21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5대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010년 대한암학회 산하 학회로 창립되어 2014년부터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본 학회는 척추종양의 진단과 수술적 치료 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이 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척추에 발생
[미디어고양파주] 삼칠일(아이를 낳은 지 스무하루째의 날)인 3월 4일, 흰 눈이 속복소복 내려 쌓이던 새벽...모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데 21일 동안 꾸덕꾸덕 말라가던 탯줄이 잘 아물어 배꼽에서 깨끗하게 똑 떨어져 있었다. 그날 저녁 기다리던 첫 통 목욕을 시켰는데 역시 예상대로 보라는 울지 않고 따뜻한 물속에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목욕을 즐겨주었다.삼칠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모유수유에 서로 적응이 되었는지 그렇게도 찾아 헤매며 칭얼거리던 보라는 엄마의 젖을 바로 찾아 빨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자나면서 보라의 입도 조금은 커졌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신경외과(과장 손문준)는 8일(토) 오후 12시부터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제2회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 강좌의 첫번째 세션은 뇌 질환 최신지견을 주제로 'Neurosurgery update in Traumatic Brain injury(한양의대 최규선), ‘Aneurysm Wall Imaging'(성균관의대 연제영), 'Endoscopic surgical anatomy for imtracrani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9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일산동구청에서 퇴행성 척추질환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가 '허리통증, 퇴행성 척추질환'을 주제로 퇴행성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김진환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일상 속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문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류마티스 내과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류마티스 질환과 합병증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건강강좌는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척추관절병증의 진단과 치료(서울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관절에 무리가 없는 류마티스 환자를 위한 운동(건강운동사 문정화) ▲류마티스 질환에서 발생하는 안과 질환(안과 신주연 교수) ▲류마티스 환자의 생활과 교육(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윤보영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한국당 유일(고양시) 20대 청년 후보“평등 강조 지나쳐, 나는 젊은 보수”“턱없는 마을, 청년 문화공간 만들 것” 정연우 고양시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자유한국당)는 88년생 만29세 청년후보다. 정의당의 신지현(27), 백상진(29) 후보와 함께 청년후보 20대 출마자 그룹에 속한다. 3인 선거구에 출마했으니 당선가능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정 후보는 최근까지 화정동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 물리치료실장으로 일했다. 체계적인 복지정책설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역에 전문가가 안 보였다. 그래서 출마
우리 몸의 체중의 3~4배를 지탱하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발.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요즈음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고 싶지만 발 통증 때문에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발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제시한다.휘어진 발가락,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일까?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상대적으로 제 1 중족-족지 관절 부위가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무지외반증이라 한다. 이와 반대로 다섯 번째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제 5 중족-족지 관절이 상대적으로 바깥쪽
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의 생물종과 분포현황을 모은 ‘고양생태공원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고양생태공원 모니터링 보고서는 2014년부터 매년 3월에서 12월까지 자연환경해설사가 직접 촬영하여 담아낸 특별한 모음집으로 △식물상 608종 △육상곤충 470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95종 △조류 74종 △거미류 34종 △양서·파충류·포유류 19종 등 총 1,300종을 담았다.이 자료는 향후 생태계 및 환경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김운용 녹지과장은 “모니터
일산농업협동조합(이하 일산농협, 조합장 김진의)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정기 건강교실을 운영.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척사랑 홍순우 원장의 척추건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0일 한빛영상의학센터 이기형 원장의 당뇨병에 관한 강의까지 현재 3회를 맞고 있다. 일산농협 건강교실은 매회마다 300여 명의 농업인과 고객이 참여하여 강당을 가득 메울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반응이 뜨겁다.건강교실을 준비한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은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