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대한 아동급식 준비 실태와 식중독 예방 등 급식재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특히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이다.일산동구청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실
[고양일보] 고양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는 2020년 1월에 ‘중산 다함께돌봄센터’가 처음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2호점이다.기존의 지역아동센터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돌봄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보다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라는 점이 다르다.‘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가 설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동돌봄 시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우선,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한다.현행 아동학대처
[고양일보] 정부가 인천 '라면 화재 피해' 초등생 형제 사건을 계기로 돌봄 서비스 이용을 부모가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 형제 사건의 경우 보호자가 해당 형제를 방임하는 것 같다는 이웃 신고도 있었지만, 보호자가 거부한다는 이유로 이들 형제는 학교·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이에 정부는 눈에 보이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두어 학대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2020.4.7.공포/2020.10.1. 시행 예정)이 개정되어,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시행령 제23조는 지자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두어 수행해야 할 업무범위를 정했다.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및 학대여부 판단은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해왔으나, 개정
[고양일보] 아동학대 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매년 75%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교직원 등 대리양육자에 의한 아동학대 행위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발생 건수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발간해 8월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는 2018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2019년에 처음 발간하여 올해로 2년째다. 연차보고서에는 △아동학대 예방정책의 추진 실태 및 평가결과
[고양일보] 장애아동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아동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6개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4,369명 중 장애아동은 16개소에서 27명(0.61%) 밖에 안된다. 다함께 돌봄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고양일보] 앞으로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 건설기준에 대해 그간 제기되어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하여 국민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와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활용 방안’(‘20.3월,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20.5월)의 후속조치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7월 10
고양예고 문예창작과 실기강사로 재직하면서 제자인 미성년자 여고생을 수차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용제(54, 시인)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관련 언론보도에 따르면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 씨에게 징역8년과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여러 피해자들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성적 학대 행위와 추행을 일삼고 위력으로 간음했다”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