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
[고양일보] 지난 9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시와의 협약을 통해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3주간의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버스운전사자격 취득지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
[고양일보] 최근 우리 사회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버렸다. 이유 없이 무차별적이고 패륜적인 살인 범죄가 일어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분노와 증오’의 사회가 됐다. 이런 사회가 된 원인 중에는 공교육 붕괴와 인성교육 부재 탓도 크다. 맹자는 오륜(五倫)으로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장유유서(長幼有序), 부부유별(夫婦有別)과 붕우유신(朋友有信)을 얘기했다. 맹자 시대에도 부자간에 친하지 않고, 신하들의 하극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애들은 어른에게 버릇이 없고, 친구 간에 의리도 지키지 않기에 인간이 반드시 지켜야 할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7월 29일(금) 『2022 거점센터 신규 매니저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기초소양 및 심화교육, 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1365 자원봉사포털의 이해 및 자원봉사 운영지침 등 총 17시간의 교육과 연수과정을 통해 16명의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들이 배출되었다. 108만 고양시민의 자원봉사화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16명의 매니저들은 50여명의 선배들과 함께 고양시 관내 12개의 거점센터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상담 및 활동연계를 돕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신원도서관이 오는 21일(목)과 22일(금)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우리아이 성교육’을 운영한다.박제균 성교육 전문강사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성교육의 가치관을 생활에서 찾아보고 자녀에게 건강한 성(性)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본다.△21일(목)에는 성교육의 현실과 필요성, 자녀 성교육시 부모의 교육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며 △ 22일(금)에는 신체성장과 함께 오는 사춘기와 욕구, 생리현상, 음란물 단속 교육 등의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M키퍼) 양성 교육 참여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M키퍼) 양성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 자원 안내, 센터 소개 및 의뢰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으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반장 모임,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보훈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M키퍼 양성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향
[고양일보] 고양시가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펫시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봄 봉사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교육은 ▲반려동물의 생활관리 ▲반려동물 행동상담과 산책 ▲반려동물 위생관리 등 기본관리법 등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 활동
[고양일보] 고양시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9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이동과 낯선 환경의 변화를 힘들어 할 수 있는 발달장애 학생을 고려해 해당 학교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교육은 ▲사춘기 ▲사랑방식, 소통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의 내용 중 신청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춘기 시기의 변화하는 몸과 마음상태를 이
[고양일보]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6월 15일(수)과 22일(수) 2회에 걸쳐 ‘양성 평등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성문화를 살펴보고 ▲양성평등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노력 ▲디지털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 방법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알아본다.시 관계자는 “자녀교육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6월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5월부터 각급 학교에서 ‘또래상담자 양성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교우관계를 탐색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가정생활, 학교생활에서 힘들어하는 또래 친구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게 된다.또래상담자란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해 필요한 상담기술을 훈련받고, 친구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양성된 또래상담자는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고양일보]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하여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제작 전문가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배리어프리 영화제작은 작가적인 묘사 능력은 물론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면서 괴로워했다. 가난한 식민지 유학생이 느꼈을 부끄러움과 풍요롭고 자유로운 민주국가에서 사는 우리가 느끼는 부끄러움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끄럽지 않게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한국인은 지금껏 남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이제는 남의 눈을 의식해서가 아닌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할 때다. 그러나 아직도 후진국 땟국물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 수많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남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유례없이 많은 후보자가 경합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너무 깊어 누구라도 문재인보다 잘할 자신이 있어서인 것 같다. 경선 진행 중인 여당 후보자 중에 한국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후보가 안 보인다. 오직 후보가 되기 위해 상대방을 흠집 내고 국민에게 선심성 돈 퍼주기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 이들의 허황한 공약을 듣고 있자면 마치 “대한민국이 산유국이라 국가 재정이 남아도는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비방은 점입가경이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해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한예종 지원사업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3개 협약기관 대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로 한예종 유치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먼저, 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시설인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를 한예종 학생과 교수의 공연ㆍ전시장으로 연간 60일씩 무상 지원한다. 고양시 전체를
[고양일보] 고양시가 2021년 고양시도서관 독서동아리 등록제 ‘독서동아리, 고양시도서관과 함께’ 사업을 시행한다.고양시도서관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고양시 내에 있는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동아리를 촉진함으로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정기적인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거나 신규 활동 예정인 독서모임으로 5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종교・상업적인 목적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특정 학습이나 독서 이외의 활동을 위한 동아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양시도서관 독서동아리로 등록하면 ▲북클럽 웰컴키트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원(대화동, 일산3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재양성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운남 의원은 "2020년 2월 고양시는 CJ ENM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 맞춤형 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함으로써 미래 일자리에 대비해 고양시만의 특화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계획의 목적은 현직자의 노련한 업무기술을 직접 전수하고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동양의 복지는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는 것이 풍습인데, 지금은 맞벌이 부부도 많고, 부모를 모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양처럼 요양보호센터가 많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의순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방요양센터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하의순 대표: 일산에서 어린이집을 3곳을 운영하던 중 오빠 집에서 조카를 돌보시던 친정 어머님께서 파킨슨병으로 쓰러진 후, 어머님께서 막내인 저와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200
[고양일보] 고양시는 24일(화)부터 ‘고양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알려줌(zoo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필요한 비대면 복지서비스 관련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알려줌(zoom)’ 프로그램은 11월 24일과 25일,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열린다. 강의는 크리에이터 양성
구자현 발행인: 우리삶속에서 과거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너무 중요한데요 우리나라 마지막 황세손과의 추억 그리고 석전대제로 국가무형문화재를 받고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는 시대에 YCN 유림방송에서 인간의 사람됨에 대해 방송을 하시는 이상명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이상명 대표: 교수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공부한 결과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이수자가 됐습니다. 유교 경전에 관심을 가지고 독학을 하면서 사람됨의 교육(인성교육) 등 다양한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제85호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 증자,
[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혹은 회복 중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은 동일 질환의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을 찾아가 서로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정신질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올바른 약물의 이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