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원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봉교)는 지난 21일 관내 키즈파크 어린이집(원장 황정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백미 4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후원 쌀은 어린이들이 바자회에서 물품을 사고팔아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황정아 키즈파크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키즈파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6일 대한불교 천태종 보월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보월사 최용규 신도회장 및 관계자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시 관계자가 함께 했다.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용규 신도회장은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
[고양일보] 고양민주평화광장은 시민사회와 정당이 협업하는 플랫폼 단체로, 지난 6월 18일 창립기획단(단장 김달수 도의원)을 구성해 7차례의 준비회의와 토론을 거쳐, 홍정민 국회의원과 문명순 지역위원장을 공동상임대표로 선임, 고문단·공동대표단·조직총괄본부장단·직능 본부장단·자문위원단 등 각계 인사들을 대거 위촉해 조직을 구성했다.대한민국의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7월 6일 오후 7시 킨텍스 제2전시장(303호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한다.한편 고양민주평화광장
[고양일보] 해마다 수만 권의 책이 출판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책은 곧 사라진다. 반면 고전은 오랜 기간 생존성을 유지한 책이다. 그만큼 삶에 필요한 내용이 충만해 있다. 독자층도 두껍다. 고전 중에 생존전략에 가장 유용한 책은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병법서로 잘 알려져 있고 기업의 경영전략이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손자병법에서 가장 백미는, 적들이 침범할 때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자가 이기는 자라는 것이다. 또한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 싸움은 통상 서로 비슷할 때 생긴다. 한쪽이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의정부 흑염소 전문인 약초원 식당 원영숙 대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약초원 원영숙 대표, 의정부 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 아시아타임즈 이호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약초원 원영숙 대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하여 꾸준히 백미를 기부해 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 같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코로나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희명약품(대표 이용진)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희명약품은 대형병원 등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도소매업체로 지난 7월 경기적십자 동부봉사관과 인연을 맺고 3번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동일금액의 물품 지원을 지속하기로 하였다.이번에 기부된 백미 10kg 45포, 농협상품권 1만원권 60매는 생활지원을 필요로 하는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57가구에 전달됐다. 경기적십자 봉사원에 의하면 도움을
[고양일보] 삼악산(三岳山)은 최고 높은 주봉(主峰)이 용화봉이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있다.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주봉이 용화봉(654m)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라해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제법 험하고 거칠다.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9일 한우협회(회장 최인철)와 함께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추석맞이 한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파주시 한우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파주한우협회가 후원한 물품은 250만원 상당의 한우 1kg 80개로 파주읍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파주시 운정3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순구), 부녀회(회장 박명자)는 9일 온정의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식품(백미,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심학산 자락에 있는 조계종 지장기도 참회도량 심학산 약천사가 10월 13일 6.25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과 인연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영산대재를 열고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영산대제를 6월부터 준비해온 방용수 약천사영산재추진위원장을 만나 영산재를 봉행하게 된 배경과 행사 준비상황에 대해 물었다.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별보기 명소 5곳에는 고양 행주산성을 비롯해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가평 자연과별천문대, 의정부 천문대가 포함되어 있다. ● 도시의 밤하늘은 낮보다 아름답다 ‘고양 행주산성’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덕양산의 자연 풍광은 물론, 권율장군을 모신 충장사,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대첩기념관, 산 정상에 위
바기오에는 소나무가 많다. 우리나라 금강송처럼 소나무가 쭉쭉 자란다. 집들도 정답게 이웃하고 있다. 여기 바기오는 날씨가 좋아 냉방이나 난방장치가 없이 살아간다. 아침에 마인즈뷰 공원(Mines View Park)으로 가는 길에 특이한 나무를 만났다. 이 나무는 1985년 필리핀의 나무보존재단에 의해 ‘베테랑 소나무(Veteran Pine)’로 인증을 받았다. 죽은 소나무에 다양한 민속적인 풍의 조각을 새긴 것이다. 이는 200년이 된 소나무에 코디예라(Cordillera)라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송강정철문화축제’가 고양시향토문화보존협회 주최로 지난 26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오후 4시 30분부터 약2시간 동안 진행된 본 공연에는 송강의 시 낭송과 경기민요 등 전통음악 연주회가 진행되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고양시향토문화보존협회(회장 안재성)는 1991년 설립 이래 고양시의 향토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전통문화 발굴에 힘쓰고 있다.송강정철문화축제도 조선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송강 정철의 삶과 애환, 문학사적 참뜻을 기리기 위한
최성 고양시장이 28일 개막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을 확신했다. 27일 오전 11시 호수공원 꽃전시관 2층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다.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야간개장이 백미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매일 밤 9시까지 행사장 전체가 야간개장으로, 환상적인 조명과 노을, 꽃과 호수가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밤을 연출한다. 고양이가족 조형물, 조명터널, 이국적인 LED 나무로 낭만적인 빛
2017 서울모터소가 열리는 킨텍스 입구 수백미터 앞부터 차량이 길게 줄지어 있다. 주차하는 시간만 1시간 이상 소요되었다.주차하고 나서 입장권을 매입하는 매표소에도 역시나 긴 줄이 있다. 1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제1전시장 입구로 들어선다. 입구도 긴 줄이 형성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붐빈다. 수도권 시민은 볼 만한 기회가 있다면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고서도 기꺼이 참석한다.그런 노력에 비하여 이번 전시 내용물은 대체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볼만한 내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다.전시의 전반적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봄은 봄인가 보다.아무리 미세먼지가 심하다지만 그 틈바구니로 톡톡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는 길가의 봄꽃들을 보자니 춥기만 하던 겨울이 드디어 물러가는 느낌이다.계절의 변화를 느끼다보면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하루가 다르게 무르익는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항상 생각나는 시가 하나 있다.바로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이상화 선생이 1926년 발표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다.매서운 꽃샘추위보다도 더 서슬이 퍼렇던 일제 강점기 시절. 빼앗긴 조국의
1월 14일(월)부터 30일(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펼쳐진다.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해 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 작가들과 함께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을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은 겨울여행주간 동안의 할인과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를 총망라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개발했다.1. 겨울물길여행 코스: 강원 속초·춘천·홍천- 아름다운 강줄기 따라 가는 겨울풍경 여행강원도로 떠나는 겨울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770km의 해파랑길의 일부로, 동해바다의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해 강구항,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2015,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트래킹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중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절벽 등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블루로드의 백미’라 불리는 블루로드 b코스는 ‘푸른대게의 길’(15.5km)의 일부로, 영덕대게 원
“사람들이 나보고 맘충이래.”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일그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연속에 대한 인생 현장 보고서 조남주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조남주 작 가는 2011년, 지적 장애가 있는 한 소년의 재능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삶의 부조 리를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 『귀를 귀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데 뷔했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10년 동안 일한 방송 작가답게 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비 극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