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9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실제훈련이다.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를 적의 특작부대가 드론을 이용하여 폭탄 자폭 테러를 일으켜, 사상자 발생 및 화재 건물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고양일보] 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양주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이어, 6월 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 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시는 현재 부동산 거래 상황 등 주택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박태희 경기도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
[고양일보] 자금 조달이 급한 건축업자나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1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건축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후 이자가 연체될 경우 담보물을 경매에 넘겨 이익을 얻거나,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4000%에 가까운 이자를 받아 내는 등의 행위를 일삼았다.이들의 대출규모가 92억 4210만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111명에 이른다고 한다.A씨 등 2명은 2014년도부터 건축업자 등 1
[고양일보] 금융위원회가 대부계약을 규율하는 현행 「대부업법」을 대신해 연체발생 이후 추심・채무조정 등 관련 규율을 추가한 「소비자신용법안」을 마련했다.「소비자신용법」은 연체부담이 급증해 상환의지가 꺾인 채무자가 장기연체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채권금융기관과 채무자가 협의를 통해 상생하는 최적의 방안을 찾도록 함으로써 연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내용은 채무자의 채무조정요청권 및 채무조정교섭업 도입, 연체채무부담 및 추심총량 제한, 연락제한 요청권 및 법정 손해배상 도입, 원채권금융기관의 추심업자 관리의
[고양일보]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인천·대전·청주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가격이나 무주택자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한다. 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자금대출보증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와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자금이 주
[고양일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시장군수협의회(시군 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취약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 씩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역화페로 지원하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입게 된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과 대출자금 보증을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재원 부담은 도비 50%, 시군비 50%이다.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미디어고양파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24일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하고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일산농협은 4월 인가신청서를 접수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의 최종 인가를 받았으며, 고양시 지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판매업 인가를 받았다.저금리 기조로 예대마진이 줄고 이자수익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펀드 판매는 비이자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김진의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종합적 금융 서비스 제공
금융위원회는 14(水) 제2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케이뱅크 은행의 은행업 영위를 본인가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1호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이며, 24년만의 은행 신설 인가로서 우리 은행산업 역사에 새로운 경쟁을 예고한다. 케이뱅크 은행은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17.1월말~2월초(잠정) 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인가는 9월 30일 본인가 신청 후 두 달 반의 꼼꼼한 인가요건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24년 만의 은행 신설인가이다.금융위원회는 현행 은행법에 따
12월 9일부터 인터넷으로 모든 은행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소액(잔고 30만원 이하) 비활동성(최종 입출금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계좌를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가 오픈(9일)하고, 2017년 4월부터는 전국 은행지점에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중 장기간 거래가 없는 비활동성 계좌수가 1억개(‘15년 말)로 전체 개인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