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이 지난 24일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했다.
일산농협이 지난 24일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했다.

[미디어고양파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24일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하고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일산농협은 4월 인가신청서를 접수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는 고양지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판매업 인가를 받은 것이다.

저금리 기조로 예대마진이 줄고 이자수익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펀드 판매는 비이자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의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종합적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재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로 펀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