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감하게 규
[고양일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입주기업인 엑소아틀레트 아시아(ExoAtletAsia)의 글로벌 본사가 룩셈부르크에서 경기도로 이전한다.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은 경기도로 이전하는 엑소아틀레트 글로벌 본사에 500만달러(57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엑소아틀레트 글로벌 본사 유치와 함께 가스프롬으로부터 5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에 입주한 엑소아틀레트 아시아는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의 한국 법인으로,
[고양일보] 한국은행이 27일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지난 5월 22년 만의 '역성장'을 우려하며 -0.2%의 성장률을 제시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더 나빠지자 3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크게 낮췄다.한은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2%에서 -1.3%로 1.1%포인트(p)나 내렸다. 마이너스 성장률은 1998년 외환위기 후 22년 이래 첫 사례다.한은은 내년 성장률은
[고양일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p) 또 낮췄다. 지난 3월 16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큰 폭 인하하며 사상 처음 '0%대 기준금리' 시대를 연 지 불과 2개월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한은은 최근 수출 급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성장률 추락 등으로 미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더 크고 심각하다고 판단,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시장에선 이미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간 문제로 받아들였다.지난 4월 수출액은 작년
[미디어고양파주] ‘한류 열풍을 타고 메콩강 경제권(GMS) 판로 개척에 순풍 닻을 달았다’.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2차 시장개척단의 희소식이었다.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안)에서 총 143건 8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27건, 27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해 4월 초에 달성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특히 라오스 비엔티안 상담회에서는 높은 바이어 매칭률을 기록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계약 건수도 시장개척단의 라오스 상담 전체 건수인 110건에 육박하는 108건에 게약
아래 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진 부연구위원이 ‘위클리 이슈’ 제4호에 발표한 내용인 “1인 가구, 신 건강취약계층으로의 고찰 및 대응”을 정리한 것이다.2015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7.1%로 ‘90년 9% 대비 가장 빠른게 증가하고 있는 가구 형태이다. 2035년에는 전체 가구의 1/3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통계청 전망). 다양한 특성의 1인 가구 급속 증가1인 가구는 하나의 동질성을 가진 집단이 아니라 성ㆍ연령ㆍ소득의 계층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20~30대 청년, 65세 이상 여성, 40~50대 중년 남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