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작 담장 하나 허물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지난 6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연립주택 옆 골목을 막고 있던 담장이 사라졌다. 덕분에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어린이공원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다.1년 만에 철거완료… 주민소통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고양시 덕양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고양동 연립주택 옆 담장철거를 추진, 지난 6월 1년 만에 철거를 완료했다.담장 하나 허무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담장철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담장 옆에 어린이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보행로를 마련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급 1명, 5급 2명, 6급 32명 등 183명에 대한 승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위직급 퇴직, 조직개편, 사무관 교육이수자 승진임용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8월 30일 승진과 함께 소규모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4급으로 승진한 김수오 전문위원(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은 평소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도시계획 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업무지원을 위한 파견 근무가 예정되어 있다.예산담당관에는 신영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신원마을 4단지 ‘행복한 밥상’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재준 시장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밥상을 시작으로 아파트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을 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행복한 밥상’사업은 LH와 (사)주거복지연대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동안 입주민 중 맞벌이 부부 가정 자
[고양일보]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차량이 줄지어 늘어섰다. ‘안내’ 컨테이너로 들어선 차에서 운전자가 잠시 창문을 내려 문진표를 받고, 차 안에서 탑승자들이 인적 사항 등을 작성했다. 이후 ‘접수’ 컨테이너에서 문진표를 제출한 다음 ‘검체 채취’ 컨테이너로 차가 이동했다. 운전자와 일행은 차에서 내려 각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다시 차에 탑승해 출구로 빠져나갔다. 차가 머무른 시간은 대략 5분 남짓이었다.고양시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산서구 세미 드라이브 스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5일 관내 녹지대를 연결하고 도심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 지하수 및 우수를 활용한 도심 생태축 구축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2019년 UN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다. 강수량의 계절적 편차가 크고, 산악지형의 특성상 우수 저장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고 훼손된 도심 녹지대를 복원하기 위해 지하수와 우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특허를 출원했다.시가 출원하는 기술은 유출 지하수를 도로 노면에 분사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쿨링&
[고양일보] 고양시가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에 대한 3차 특별휴업지원금을 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8일까지 정상영업을 한 관내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약 800여 곳이다. 단, 2월 5일부터 현재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사실이 없고, 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만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매출액 및 매출 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노래연습장 550여 곳과 유흥업소 200여 곳은 개소 당 200만원, 코인노래연습장 50여 곳은 개소 당 150
[고양일보]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
[고양일보] 고양시가 고양시 시민안전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할 ‘시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당초 7월 21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계획을 변경했다. 대신 이재준 고양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하고 시설을 점검했다.시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는 총 사업비 약 22억을 투입, 기존 민방위교육장을 3층으로 증축하고 안전체험시설을 9개로 확대했다.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화생방, 화재진압·연기피난, 완강기, VR재난안전, 4D시뮬레이터, 스마트 응급처치를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일보] 고양시가 7월 15일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보장하고 생산자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의 평등한 재분배를 이루어 나가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 김미연 이사장 (덕양햇살 아이쿱생협 이사장)과 김민아 이사 (고양파주 아이쿱생협 이사장), 전소영 이사 (행복중심 고양파주생협 이사장), 우미란 이사 (고양파주 두레생협 이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6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안심카 선별검사소 △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 △안심콜 사용업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위치한 안심카 선별검사소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의 검사로 상호 감염을 예방하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검사소로 일반 검사소 대비 75%이상 시간을 단축한 바 있다.안심카 선별검사소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안심 아이스체어’에 직접 앉아보기도 했다. ‘안심 아이스체어’는 고양시가
[고양일보] 고양시가 하나의 물건을 여럿이 함께 쓰는 공유경제를 차용한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주차공유제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밤 시간대에는 활용되지 않는 학교를 개방해 주차장을 공유한다던가,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지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 주차공유제의 사례이다.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주차난 해소에 탁월하다.이번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고양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1990년대 조성된 고양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0건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을 치렀으며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심사 결과 ‘데이터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칸막이 제거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실현한다’ 사례로 정보통신담당관 안동수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방하여 시민 알권리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다.초등학생 학부모 단체인 일산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희정)는 저번 4월 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일산서구 관내 24개 초등학교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은 “평소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질서 유지를 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일산서구청에서 함께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에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고양시 등 4개 특례시 시장(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이 7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각각 만나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양시 등 4개 시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특례시는 지방분권 2.0시대의 개막이자 현 정부의 핵심
[고양일보] 고양시는 연면적 130㎡ 규모의 ‘나눔목공소’를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안곡습지공원 내에 신축한다고 18일 밝혔다.나눔목공소에는 1명의 목공전문지도사가 배치돼, 유아에서 성인까지 함께하는 목공예품 관련 운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립식 건축물로, 오는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도비를 지원받아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나눔목공소의 부지로 선정된 ‘안곡습지공원’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나눔목공소와 숲체험원을 연계해 산림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공원관리사무실 겸 화장실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에서 사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이인영 통일부장관, 설훈·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 부인 윤혜라 여사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1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 커팅식을 가진 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함께 둘러봤다.이들은
[고양일보] 고양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협약식을 맺었다.‘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터를 만드는 개념이다.특히 장애인이 일하기 적합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체를 의미한다.이번 협약 체결은 공공부문에서 장애인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가 주도적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고양현충공원 협충탑에서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대폭 축소,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보훈안보단체장, 국회의원, 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역사 속 2천여 번의 외침을 당하고 식민지와 분단의 비극을 차례차례 밟으면서도 버텨내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낸 것은 전쟁 속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양일보] 고양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의 의욕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8월 말까지 개최한다.시는 지난 달 백신접종센터에서 진행한 ‘정오의 문화백신’음악회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발코니 콘서트는 지난 9일 화정동 은빛마을 5단지에서 첫 번째로 열렸다.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버스커즈 외 ‘2021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발코니 콘서트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