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7월 15일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보장하고 생산자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의 평등한 재분배를 이루어 나가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 김미연 이사장 (덕양햇살 아이쿱생협 이사장)과 김민아 이사 (고양파주 아이쿱생협 이사장), 전소영 이사 (행복중심 고양파주생협 이사장), 우미란 이사 (고양파주 두레생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정무역 물품 판매부스 마련, 커뮤니티 인증을 위한 지원, SNS홍보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는 아이쿱, 한살림등 고양지역 생활협동조합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등 15개 단체 등이 2020년 결성했다. 협의회는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의, 공연, 체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민ㆍ관 협치, 소통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들과 소통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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