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고, 선거철이 지나면 유권자는 정치로부터 소외 된다’란 말은 아마 관용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순환 고리 안에 계속 머문다면 우리는 정치와 영원히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정치’란 무엇인가. 좁은 의미로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일을 말하고, 넓게는 국가의 정책이나 제도를 펼쳐 시민들의 안녕한 삶을 돕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피부에 와 닿는 정치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정치는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만약 제대로 된 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을 받게 된다면 올
미국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트 제너레이션, 그 세대를 대표하는 앨런 긴즈버그. 비트 제너레이션은 무엇이고, 앨런 긴즈버그는 누구일까
[고양일보] 고양시는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등을 위한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제3기 위원 50명을 다음 달 1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1년도에 활동할 위원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8~39세인 청년으로, 1982~2003년생이 해당된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신청자에 한해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 청년단체, 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가운데 고양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
[고양일보] 고양시의회가 지난 27일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문 우수지방의회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올해 의정부문을 신설, 지방의회의 우수 운영 사례와 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만한 활동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양시의회는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경기도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길용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경기도 북부
[고양일보] 국내 확진자가 연일 500명이 넘게 발생하며 고양시가 11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7일 24시까지 10일간 「108만 고양시민 긴급 멈춤」 고양형 방역강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부로 실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현재 100인 이상의 집회를 금하고 있지만, 고양형 강화조치가 발동되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집회금지명령을 내리게 된다.또한, 공공기관 급식소는 시차별로 2부제를 운영해 급식 인원을 분산하고, 공공실내체육시설은 28일부로 폐쇄한다.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6일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이라는 슬로건으로 금촌 금릉역 일대에서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와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진행되는 것으로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자료 전시 운영과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디지털 성
[고양일보]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기자단, 시니어봉사단, 전망대 직원 등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오두산통일전망대는 매년 통일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실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파주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임병철 통일관장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어렵겠지만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정신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양일보] 고양시민 절대다수(89%)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설문조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한 조사에 347명이 답변했다. 답변한 시민이 적은 것을 시기적으로 예민한 내용이라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한 결과로 보인다.조사 결과, ▲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88.9%(304명/342명 답변)가 ‘잘못된 정책’이라고 했고 ▲ 탈원전 정책을 하면서 탄소중립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49.4%(165명/334명 답변)가
[고양일보] 고양시는 각종 재해나 사고로 인한 사망・장애 등 피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공제)’을 이달 27일부터 또다시 1년간 가입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제기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보험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고양시 예산으로 부담한다. 보험액은 1회차인 ’19년도(’19. 11. 27.~‘20. 11. 26.)에 약 2억 8900만원, ‘20년도(2회차)에 약 1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시민안전보험을 위해 1회차에 2억 8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지만, 고양시민이 받은 혜택은 4290만원이었다. 결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4일 1년 5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법원읍 사임당로907번길 21)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67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조성했다.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농업인상담실, 2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릴 문화교실과 체력단련실, 3층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다목적실과 읍대본부,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지하에는 주
[고양일보] 파주시는 운정 가람마을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가람마을 공원(와동동 1591번지)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7785.9㎡, 지하 2층~지상 1층 주차면 235면 규모로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며 2021년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와 공원조성계획 변경·실시설계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운정 가람마을
[고양일보] 국민의힘 손동숙 시의원(장항1·2동, 백성1·2동)은 11월 26일 제24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 희망알바 6000’(이하 ‘알바6000‘)은 ‘어거지로 만든 일자리’로, 정착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조차 못했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손 의원은 알바6000은 좋게 봐도 반만 성공한 사업이라며, 실패한 점은 ▲ 사업의 영속성과 거리가 먼 사업함으로써 고민하지 않은 서투른 생각에 머문 행정이란 점 ▲ 공고 기간도 짧고 홍보 방식에도 문제가 있어 고양시민 대부분이 몰랐다는 점 ▲ 정작 취약계층의 시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