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는 4월 3일 관산동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이동세탁차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양시새마을회, 관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진행한 대상자의 집은 바닥으로 물이 새어 들어와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수했다.
또한 이번 활동부터는 ’이동세탁차량‘을 동원해 관산동 지역의 경로당,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재사용이 힘든 이불과 베개는 폐기 처리했으며 관산동 주민센터에서 새 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이동세탁차량‘은 2.5톤 차량으로 세탁기 3대, 건조기 1대를 갖춘 이동형 특수 세탁차량이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더 많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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