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오는 20일 금요일 7시에 개최될 개막식 장소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6B홀로 변경 발표했다.

당초 영화제는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실내 장소인 고양시 킨텍스로 변경했다. 서울역부터 임진강역까지 특별 편성되었던 ‘DMZ평화열차’ 운행도 취소된다. 이외에 개막 일시 및 행사 식순은 변동없이 진행된다.

또한 9월21일부터 22일 양일간 파주시 임진강역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무료 다큐멘터리 야외상영은 취소하지만 고양시 벨라시타 잔디광장에서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밤 다큐멘터리 야외 상영을 즐길 수 있다.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전 세계 46국에서 출품된 152편의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한편 올해 최초로 신설된 DMZ인더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중인 9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파주 지지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참가를 위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 www.dmzdocs.com, 1899-8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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