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 출간된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
만화책으로 출간된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

[미디어고양파주] 사회적기업 나루코(대표 윤재호)가 운영하는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에서 연재하는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이 만화책으로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한 만화책은 지난 2015년부터 연재중인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의 21화부터 40화까지의 완결편으로 이미 20화까지 출간된 상태다.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은 어렸을 때 엄마(민영)의 남자친구로부터 버려지면서 생기는 고양이(나루)의 각종 에피소드와 주인공 고양이를 찾는 엄마의 인간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뤄 크게 두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이번 출간작에는 고양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가 재미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집사나 캣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블랙캣 나루의 캐릭터는 인기가 높아지면서 열쇠고리, L자홀더, 스티커, 미용티슈, 쿠션, 인형, 양말 등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 제품들이 제작되고 있으며, 해외진출을 위해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이미 마친 상태다.

한편, 고양이 콘텐츠 제작업체로서도 유명한 나루코는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와 고양이 캐릭터 전문 쇼핑몰 ‘고뉴몰(www.gonew.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고양이 캐릭터 수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2

기획 : 나루코(주)
글 : 박상욱
작화 : 김수민
총괄 : 윤재호
편집디자인 : 이수진

<줄거리>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습지에 어느 날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버려진다. 이 습지는 고양이습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이른바 고양이들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옛날 얘기, 이제는 정체불명의 쥐떼들이 고양이습지를 새까맣게 점령해 버렸다.

버려진 고양이 ‘나루’는 고양이 체면에 맞지 않게 쥐떼들에게 쫓겨 깊은 강물로 뛰어들게 되는데, 쥐떼들에게 새끼들이 모두 희생당한 습지의 제왕 삵에게 구조되어 삵의 밑에서 삵의 새끼처럼 자라게 된다.

나루는 아직도 자신을 길러준 사람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 나루를 버린 사람은 고양이를 싫어하던 엄마의 남자친구였다.

삵 아래에서 사냥기술을 익히며 커가던 어느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더니 굉음과 함께 땅이 갈라지고, 쥐떼들을 조종하며 다른 동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천 년 묵은 쥐 ‘랫몬스터’가 깨어나 고양이습지의 제왕이 된다.

삵은 새끼들의 원수 랫몬스터와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지만 삵조차도 천년 묵은 쥐의 상대가 될 순 없었다.

고양이습지에서 살 수 없게 된 나루는 랫몬스터로부터 도망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호수공원이 있는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된다.

새로운 곳에서 많은 고양이와 인간들을 만나면서 엄마와의 만남도 기대해 보지만, 과연...

<책 소개>

지난 2015년부터 인터넷신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 웹툰 코너에 연재했던 내용을 지난 2018년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1’(1~20화)이 발행되고, 그 후편을 모아 단행본으로 선을 보이는 것이다.

현재는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은 40화를 끝으로 연재를 마치고, 인터넷신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 웹툰 코너에서 ‘블랙캣 나루의 고양이상식’으로 연재를 하고 있다.

이제 ‘블랙캣 나루’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K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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