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산황동골프장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산황동범대위)는 지난 3일 고양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황동 골프장 직권취소를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기지회견에서 산황동범대위는 ▲산황동 골프장증설 도시관리계획변경안 폐지 ▲행정소송 패소와 구상권 청구에 대한 법적증거 제시 ▲산황동 골프장 증설 관련 공동검증 정보공개 ▲기왕의 녹지조성 예산으로 부도 상태인 골프장을 구입해 도시 숲 환원 ▲고양정수장 보호를 위한 입법 및 조례 구축 등을 요구했다.
조정 산황동범대위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고양시장이 계속해서 행정소송 때문에 구상권이 수백억이 들어갈 위험이 있어서 직권취소를 못한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서 “고양시장이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바라며 천막투쟁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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