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13일,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고양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천 246명을 1차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모집 인원은 노노케어(연중)사업 506명, 단독주택가 생활쓰레기관리사업 40명, 시장형사업 700명이다.

건강한 노인이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을 살피는 돌봄이 활동 ‘노노케어 사업’과 ‘단독주택가 생활쓰레기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주 1~3일, 월 10일 활동으로 1일 3시간, 월 활동비 22만원이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다양한 직업 활동이 가증한 시장형 사업은 지원금 외에 시급이 별도 지급된다.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전문서비스형으로 구분되는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신청 가능하다.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한다. 일정 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월 10만 원 지원하며, 시급 7,7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산재보험은 의무 가입되며 고용보험은 선택사항이다.

단, ‘시장형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시장형사업’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개월 가능하며 활동 조건은 상이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과 기초연금 최근 입금내역 통장 사본 각 1매를 구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8개 수행기관 중 가까운 곳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1차 모집에서 탈락한 경우 2차 모집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2차 모집은 공익활동 분야로만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2,12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올해 71억 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 369명의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지회 (덕양구 967-2143, 일산동구 919-6640, 일산서구 917-1781)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2)

고양실버인력뱅크(031-932-7713)

덕양노인종합복지관(031-969-7781)

일산노인종합복지관(031-918-4177)

대화노인종합복지관(031-917-1352)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