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홈커밍데이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홈커밍데이

[미디어고양파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재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간접경험과 실질적인 취업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졸업생과의 만남의 자리 ‘홈커밍데이’를 기획하였다.

1996년에 개교하여 1999년에 제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보다 많은 졸업생 선배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여러 선생님들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연락한 끝에 졸업생 80여명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고 2001년 졸업생 대표의 인사말로 홈커밍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모여든 재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멘토 선배들과 그룹별로 간담회의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었다. 어디서도 얻을 수 없었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진로에 대해 현실적으로 객관적인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학생들이 멘토링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멘토링을 받고 있다.

졸업생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 은사님을 뵙고 교정을 거닐며 추억을 떠올리다가도 후배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눈빛을 반짝이며 자신의 정보를 기꺼이 나누고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소소한 팁들도 공유하며 후배들의 앞날을 적극적으로 응원하였다.

김현숙 교장은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과, 후배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이번 자리를 계기로 단순한 선후배 관계 이상의 멘토 멘티로서 지속적 교류를 통해 취업 및 사회인으로서의 적응력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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