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가끔씩 바닷가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물요리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강릉집이다. 이럴 때마다 지역의 입맛을 달래준 강릉집은 17년 동안 한식 횟집, 일산 맛집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우럭 회무침’ 정식은 1만 5천 원으로, 6만 원이면 4인 가족이 바닷가 회정식을 먹을 수 있다. 긴 연휴 동안 맛집 기행을 계획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이다.

우럭 회무침 상차림 모습
우럭 회무침 상차림 모습
다양한 해물 요리상
다양한 해물 요리상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도 일품이다. 맛깔스러운 맡반찬과 함께 들깨 미역국 정식과 알밥 정식, 황태 해장국을 6천 원에 내놓았다. 강릉집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이외에 회덮밥(8천 원), 황태구이(1만 2천 원), 생우럭 서더리탕(1만 2천 원), 회정식(2만 원)이 있다.

두툼하고 신선한 생선회 모습
두툼하고 신선한 생선회 모습
생선회 상차림 모습
생선회 상차림 모습

칼바람 겨울을 대비한 이색 보양식도 눈길을 끈다. 해산물 특유의 담백한 국물이 ‘해신탕’이다. 지난해에 기력 회복 보양 메뉴로 ‘해신탕‘을 개발해 이색 보양 별미 맛집이라는 닉네임을 17년 명성에 더했다.

개운하고 깔끔한 신개념 보신 요리, 해물탕 모습
개운하고 깔끔한 신개념 보신 요리, 해물탕 모습

해신탕은 영양닭에 전복 등 살아있는 해산물이 들어간다. 당일 구매한 20여 가지의 바다 재료(산문어·산낙지·산전복·산키조개·왕새우·산가리비·산소라·산조개 등)에 인삼·대추·황기·당귀·둥글레 등 한약재를 넣어 오래 끓여 내 국물 맛이 명품이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장도 넓다. 방문 고객에게 한해 유럽형 펜션 ’산토리니‘ 숙박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한다. <산토리니 펜션 링크>

17년동안 일산 맛집으로 소문난 '일산 강릉집' 입구 모습
17년동안 일산 맛집으로 소문난 '일산 강릉집' 입구 모습

메뉴 : 산문어전복 해신탕 12만 원(대) / 산낙지전복 해신탕 10만 원(대), 8만 원(중)
문의 : 031-932-3731 · 010-5346-7521
위치 : 경기 일산동구 장항동 864 메트로골드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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