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월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베트남, 하노이) 전격 결렬 이후 남북, 미중일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가 전례 없이 요동치고 있다.북미정상회담의 결렬 과정은 이랬다. 회담 성사 전부터 북한은 급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오판을 했다.영변 핵시설 완전폐기와 실질적인 대북경제제재 전면해제를 맞바꾸고자 장장 60여 시간의 희망 열차를 타고, 중국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에 당당히 도착했다. 영변 핵시설 완전폐기로 일부 대북경제제재 해제뿐만 아니라 정전선언·평화협정·남북연락소 설치,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라는 남한 정
정세현 “봉쇄보다는 관여, 북한정책 업그레이드해야”김준형 “정부주도 통일론 위험, 촛불 성과 활용해야”백장현 “2·29 합의 재확인으로 대화통로 확보부터”출범 한 달째를 맞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남북대화를 기초로 한 햇볕정책 3.0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심화 발전시켜야 한다는 정책제안이다.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가량 고양시에서 진행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세미나 ‘새 정부에 바라는 남북관계복원과 평화통일 정책방향’에서 나온 얘기다. 이날 세미나는 정세현 한반도평화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