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사업방식을 ‘위험분담형 민자사업(BTO-rs)’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전환해 건설비를 조기투입함으로써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지자체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토부가 사업자인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에는 BTO-rs 방식에 따라 GTX-A구간 민간투자비의 40%에 해당하는 자금을 30년의 운영기간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다. BTO-rs 방식은 국토부와 사업자가 GTX 건설 후 운영할 때 적자위험을 나눠가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늘어난 건설보조금 부담을 경기도 각 시‧군에게 전가되면 안 된다는 주장이 5일 경기연구원에 의해 제기됐다. 국토부(정부)는 지난해 10월 GTX A노선 사업을 ‘위험분담형 민자사업(BTO-rs)’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전격적으로 변경했다. 국토부는 신한은행 컨소시엄(이하 사업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당시에는, BTO-rs방식에 따라 1조1000억원의 운영보조금을 30년의 운영기간 동안 사업자에게 분납할 계획이었다. GTX A노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