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시기이다. 혼란 너머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새로운 희망’의 근거를 찾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대기업ㆍ중견기업ㆍ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유기적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와 사회 내에서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구체적 실천방안을 안출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기업학회’와 ‘한국사회책임연구협동조합’이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장에서 출범했다.‘지속가능기업학회’와 ‘한국사회책임연구협동조합’ 출범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간
14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돌발 영수회담 추진이 당일 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로 당론을 결정하게 했다. 100만 촛불로 모인 전 국민의 분노를 추 대표 개인의 정치력 확장의 도구로 이용하려던 꼼수가 깨진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추 대표에 대한 국민들 불신의 눈초리에 그동안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던 유력 대권후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