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센터 사업과의 공동협력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국립재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도서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희망제작소, sopoong,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연세대학교 i7 메이커스페이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을 14일 체결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와 관련한 1)중장기 계획 수립, 정책 협의, 신규 사업 발굴 2)교육, 지도(코칭), 상담 프로그램 개발
[고양일보] 고양시는 ㈜티메카코리아로부터 우리나라 동해를 ‘East Sea’로 단독 표기한 이탈리아 지구본 3개를 기증받았다.이 지구본은 세계 3대 지구본 제작사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조폴리 지오그라피카(Zoffoli Geographica)가 만든 것으로, 동해 표기가 된 서양 제작 지구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조폴리 지오그라피카는 전 세계 지구본 제작회사 50여개 중 유일하게 ‘동해’ 단독 표기를 하고 있는 곳이다. 2012년 방송된 KBS 특집다큐 ‘동해를 구출하라’에서 이 회사는 1960년대 설립 당시부터 꾸준히 지도전
세월 쌓인 묵은 종이 냄새, 느린 시간 속을 걸어온 책갈피 향기, 손때 묻은 책을 맘껏 뒤적여도 좋았던 눈치의 여유.고양시 한 자리에서만 16년, ‘책창고’에서는 우리가 기억하는 헌책방의 추억이 잘 잡히지 않는다. 헌책방 사이트에 입력할 책 뭉치가 한편, 매일이다시피 입고되는 책들이 뭉치가 되어 또 한편, 헌책들이 엉기어 공간을 맴돌고 있다.“사이트에 책들을 입력하려니, 정리를 제대로 할 수가 있나…. 어차피 오는 사람도 몇 안 되고, 들어오는 책을 막을 수도 없고…. 허허, 그거 참,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