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에서 줄곧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측근인 유동규가 구속되자 민심이 하루아침에 돌변했다. 10일 발표된 마지막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28%의 지지를 받아 62%를 얻은 이낙연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누적 득표 50.29%로 가까스로 결선투표는 피하게 됐다. 전날까지 누적 55.29%에서 하룻밤 사이에 5%가 빠진 것이다. 정치인의 인기는 풍선과 같다. 풍선을 크게 불기는 어려워도 바람이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투표가 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정형화된 틀을 깨야 한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보면 ‘큰 그릇(大器)은 완성(成)이 없다’라고 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릇이 있다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릇이라는 것이다. 완성된 그릇이 있다면 더 큰 그릇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모든 성장은 완성형이 아니라 무한한 진행형이라서 가치가 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은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불교(佛敎)의 ‘무상(無常)’과 ‘무아(無我)’의 개념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위대함’보다 ‘보다 나음
우리는 왜 행복보다는 불행의 감정에 휩싸여 있는 것인가? 현재 내가 있는 이곳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면서 살 수 없는 것인가? 항상 지금보다 발전된 나의 삶을 꿈꾸는가? 현재에 삶에 만족할 수는 없는가? 현재를 살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미래에 있다. 이러한 생각은 현재의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한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현재에 집중해서 중요한 것을 찾게 해준다.부부와 자식 간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은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다. 미래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추억을 기억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