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있는 유동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맞은 기분이거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수백억의 돈을 벌어 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형량도 가늠할 수 없는 죄인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동규 눈에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을 것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성남시장 선거판에서 온몸을 바쳐 이재명 선거운동을 도왔더니 하루아침에 재건축조합장에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의 본부장으로 수직상승 했다. 게다가 대장동 돈벼락 작업에 도움이 안 되는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내보낼 수 있는
[미디어고양파주]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 이윤승 의장님과 이규열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부름 받은 제8대 고양시의회와 민선7기 고양시가 어느덧 출범 두 달이 되어갑니다.고양시의회가 앞으로 담아낼 간절한 민의와 염원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체적인 현실로 그려내는 집행부가 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며, 취임 초부터 지속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안전대책 마련과 민생 살피기에 누구보다 동분서주하신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는 바입니다.오늘 제223
[미디어고양파주] 심상정 국회의원(고양갑, 정의당)이 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이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의미한다는 야당 일각의 평가에 반박했다. 오히려 긴축재정을 펼치고 있는 정부의 재정정책이 잘못됐다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을 주문했다. 허익범 특검과 관련해서는 연장이 불가하다는 입장도 밝혔다.심 의원은 21일 KBS1라디오 에 출연해 통계청 고용동향 지표로 촉발된 고용쇼크 우려와 관련 “(특히)제조업 분야가 저조한데 조선산업의 구조조정과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 저하가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주력 제조업 분야의 과감한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