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에서 국내로 ’17년 2월 17일(금) 2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어아시아 Z29048편 탑승자 중 설사 증상자 채변검사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 CTX+)이 검출(’17.2.20. 17:00)되었다고 21일 밝혔다.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거나 드믈게는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내국인이 해외 여행 중에 콜레라에 감염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검사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충북 충주시 보건소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기존 59개 국가에서 60개 국가로 변경▲ 해제 5개국 :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한, 요르단, 이라크▲ 추가 6개국 : 네팔, 소말리아, 아이티, 예멘, 타이완, 필리핀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방문 후,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은 필수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2월 10일부터 변경된다고 9일 밝혔다. 검역감염병이란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말한다. 검역법에 따라 검역감염병 9종(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콜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