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발행인: 개발자의 삶은 항상 힘들고 어렵습니다. 30년 동안 토치 개발자로 삶을 살고 드디어 제초제를 쓰지 않고 화력으로 잡초 잡는 토치 '확쓸이'를 개발한 ㈜플랭 배남열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개발자로서 어려운 삶을 시작한 동기가 궁금합니다.배남열 대표: 30년 전부터 ‘우남토치’라는 이름으로 수동식 토치 생산을 했습니다. 토치는 가스염을 사용하여 가열, 용접, 절단 등을 할 때에 사용되는 기구입니다. 저의 삶 자체는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토치 7개를 부착해 잡초를 태워버리는, 잡
[미디어고양파주] 부탄가스통을 연결해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토치(torch)는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레저용 토치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잡풀이나 해충을 제거하는 농사용 토치까지, 각 용도에 맞춰 출품되는 다양한 토치는 그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고양시 장항동에서 토치를 생산하는 배남열(63세) 사장도 토치시장에 뛰어든 지 30년 되는 베테랑이다. 이 30년은 남들이 생각 못한 기발한 토치제품을 개발하고, 고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판매처에 판매 루트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 세월이었다. 그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