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민사고,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2014년 ‘전범선과 양반들’이라는 록 밴드를 만들어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고, 최근에 ‘해방촌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출판해 서점가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전범선 작가를 만났습니다. 동물해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채식주의자이기도 합니다. ‘두루미’라는 이름으로 출판회사를 차렸고 ‘풀무질’이라는 책방을 인수하기도 했죠. 젊은 나이에 삶이 유니크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알려져 많은 방송사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전 각가님! 이
[고양일보]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일산밤가시초가에서 고양시는 일산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국가 및 도, 시 지정 등 총 150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고양시는 전국 5위 수준으로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고양시에는 △영사정・흥국사・일산밤가시초가 등 건축문화재 △북한산성・행주산성과 같은 성곽 △불교 관련 문헌ㆍ불화(佛畫)・행주성당 등 종교 관련 유적 △천연기념물인 송포 백송 등 도시 곳곳에 문화재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밤가시초가는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어 인접지로부터 재산·인명 상의 피해
[고양일보] 포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제작 지원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 5회 촬영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미국 서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 ‘갬성캠핑’ 5회분은 포천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미국 서부 콘셉트로 촬영됐다. 갬성캠핑 출연진이 게스트 이민정과 처음 만난 곳은 50m 높이에서 내륙 유일의 주상절리 협곡을 전망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이며, 낭만적인 카약을 타고 캠핑카 정박을 한 주 촬영지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고양일보] 시민에게 장항습지 생태체험 등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장항습지 탐조대’ 개관식이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있었다. 지난해 1월 디자인 조사부터 시작해 2년여만에 건축 및 시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장항습지 탐조대는 2018년 7월 군부대의 철수 이후 장항습지 철책 주변 군 시설물을 활용하여 장항습지를 현명하게 이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이날 개관한 장항습지 탐조대는 연면적 174㎡의 2층 구조로, 1층은 전시‧교육시설, 2층은 탐조공간으로 조성했다.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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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고양시는 2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평수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는 고양자연생태연구회(대표 김연태), 고양환경운동연합(의장 조정), 더불어에코밴드(대표 이영강), 사회적협동조합 한강(대표 염형철), 생태교육연대어울림(대표 김영숙), (사)
[고양일보] 고양 송포 백송은 천연기념물 제60호(1962.12.03 지정)로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산 207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무는 조선 세종(1418~1450) 때 김종서 장군이 개척한 육진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돌아오는 길에 가져다 심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높이는 11.5M 둘레 2.39M이다.백송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염 교목으로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떨어져 전체가 흰빛을 띄는 특징이 있어, 예로부터 백골송으로 불리기도 했다. 중국 북부가 원산지로 번식력이 약해 원산지에서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개발을 막아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지키기 위한 녹색의 방벽입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기록을 깨는 상황에서 도시 주변의 그린벨트 녹지대는 폭염의 강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산림청을 비롯해 국가 연구기관, 민간의 저명한 학자들이 연구로써 입증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폭염 피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 그린벨트를 원칙대로 유지하는 것이 지혜로운 정책이 아닐까요?그린벨트는 개발로 삭막해진 도시에서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여주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 장항습지가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증 받았다.이번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 등재는 장항습지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이자 이동성 물새의 서식처로 국제적인 중요성을 가진 습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장항습지는 한강하구 대륙 간 이동 물새 서식처이자 중간 기착지로, 재두루미·저어새·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20여종을 비롯하여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희귀식물 할매미망 등 식물 327속 575종 발견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등 조류도 다수 확인돼 [미디어고양] 원시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파주 DMZ 일원에서 각종 멸종위기 생물들이 대거 발견됐다.경기도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파주 DMZ 및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2018 상반기 생태자원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를 공개했다.주요 조사지점은 파주출판도시에서부터 반구정을 지나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파주 평화누리길 4개 코스(6~9코스) 67km다.조사결과, 식물은 총 100과(科) 327속(屬) 575종(種)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물다섯 번째】XXⅤ. 송산동(松山洞)송산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산서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법정동으로는 덕이동∙구산동∙가좌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이 파주시와 마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1. 송산동 현황▲행정동 : 송산동▲법정동 : 덕이동, 구산동, 가좌동▲인구 : 49,473명(17,407세대) / 30통 232반 (2017년 10월 31일 기준)▲면적 : 19.16㎢▲주민센터 : 경기도 일산서구 덕이로 50-72
고양시 일산서구는 구 야행조수구조반이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조롱이를 구조하는 등 각종 야생조수 7마리를 구조해 방생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일산역 인근에서 다친 새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야생조수구조반이 구조에 나섰다. 부상당한 새는 천연기념물 제328-8호로 지정된 황조롱이로 비행 연습과정에서 떨어져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구조반은 몸을 숨긴 채 기다렸지만 어미 새가 나타나지 않아 황조롱이를 전담 지정병원에 인계한 후 치료 받도록 조치했다. 구는 황조롱이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발견된 장소에 방사할 예정이다.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