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동의입원제도의 문제점과 정신병원 입⋅퇴원 과정 인권보장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11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본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인권연대, 송파정신장애인동료센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신병원에 ‘동의입원’으로 입원이 된 지적장애인이 퇴원 신청을 하였으나 보호자 동의 없음을 이유로 거부당하고 ‘보호의무자 입원’으로 전환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사례를 발표하고 본 사례를 통하여 정신보건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이하 연구소)는 8일 ‘동의없는 동의입원’으로 2년 간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 지적장애인 A씨(74년생) 사례를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소는 A씨의 사례를 들어 강제입원을 자의입원으로 둔갑시키는 동의입원 제도 폐지 및 입원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연구소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 증세나 치료전력이 없는 지적장애인으로 2018년 8월 가족에 의해 통영시 소재의 정신병원에 입원 되었으나, 이는 부양의 부담을 이유로 한 것이며 A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 및 수당을 착복하
[고양일보] 정신의료기관의 비자의입원 시 입원적합성심사 과정에서 당사자가 대면조사를 요청한 경우, 의견진술서를 제출받았다고 하더라도 대면하지 않았다면 「헌법」 제12조가 보장하고 있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진정기관에게 당사자 신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대면조사 기회를 부여할 것과 입원적합성 심사의 조사업무지침을 보완하고 조사원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입원적합성심사는 2016년 9월 구 「정신보건법」제24조 제1항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미디어고양파주] 2심에서 3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더불어 검찰도 상고했다.이 지사 측은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부분에 관해 무죄 판단을 내리고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선거 방송 토론 발언을 문제삼아 유죄로 판결한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상고이유를 밝혔다.감찰도 “유죄 판결 부분을 포함해 이 지사가 받는 4가지 혐의 모두에 대법원의 판단을 구한다는 취지로 상고했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상 3심 재판은 2심 판결 선고가 있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전부 무죄’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상기)는 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이 공소한 혐의 4가지 중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