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교육청의 공공부분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으로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전 고양국제고등학교 학교보안관들이 근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학교측이 계약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측이 가이드라인을 잘못 해석해 재계약 연장 불가를 주장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고양국제고 학생모임 '보통사람들'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이번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던 학교보안관 2명과 재계약 하기로 28일 결정했다.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앞서 고양국제고는 8월 초 도교육청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인 학교보안관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고양국제고 학생들을 주축으로 ‘보통사람들(보안관과 통(通)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라는 학생모임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학교보안관 A씨의 사연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보통사람들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8월 2일 학교보안관으로 근무하던 2명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