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술은 고부가 상품인 만큼 수출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찌우고, 온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술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술을 못하는 술 전문가’로 잘 알려진 정무성 숭실대 교수(64)는 26일 ‘차와 술로 본 한•중•일’이라는 주제로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9차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무성 교수는 시카고대 복지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숭실사이버대 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경기복지재단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일보] 서양화가 장태묵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관장 허성미)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 오는 9월 8일까지 "간결함의 예술이자 단순함의 결정체 장태묵展" 타이틀로 진행 중이다.물빛에 비친 나무, 물위에 떠 있는 붉은 꽃잎은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다가와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작품명 "목인천강 - 꽃피다"는 서양화가 장태묵의 작품세계를 짐작할 수 있는 대표적 작품이다.장태묵 작가는 빛의 흐름이나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림 속에서 꽃잎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꽃잎이
[고양일보] 3월 4일 오후 5시 15분경의 인사동 거리에는 평소 많았던 외국인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심각함을 여실히 보여 준다.
[고양일보] 일산동구 중산마을 9단지 버스정류소 곁에는 녹색간판의 찻집이 숨어있다. ‘숨어있다’라고 한 것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릴 정도로 간판의 존재감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찻집의 문을 여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어떤 정갈한 세계를 향한 통로를 갖게 된다. 그렇다고 다인들끼리 모여 다도를 익히는 곳은 아니다. 응당 사람이라면 바라는 다정다감한 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춘향’이라는 찻집 이야기다. 작년 이맘때 문을 연 이 아담한 찻집은 어느덧 동네 ‘사랑방’의 정취를 풍긴다. 방송인, 시인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MGP)가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 ‘팝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인생콘서트’라는 연재를 지난주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고양시 식사동에 거주하며 풍동의 음악작업실로 오가는 이권희씨는 고양시의 오랜 이웃입니다. 6장의 독집음반을 낸 팝피아니스트이지만 솔로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록밴드인 사랑과평화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며 음악활동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2화 - 아버지와 풍물놀이 마을 가운데에는 200여년쯤 되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고양늘그림회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에서 ‘제17회 고양늘그림회 정기전’을 개최한다.2001년 창립해 올해가 17주년인 ‘고양늘그림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의 창작 환경 조성과 미술로서의 사회 환경 정화 및 질서 등 환경의 한층 더 높은 사회적 위상을 발전하는 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30여 명의 작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꾼 열매를 모으듯 창작의 열정을 다해 참여했으며 작가 개개인의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다.이명자 늘그림회장은 “그림
탕.탕.탕.탕.탕. 느닷없이 발 구르는 소리가 들린다. 고요하던 미술학원의 침묵이 잠시 지워진다. 소리를 내던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함께 작업을 하던 친구도, 선생님도 붙드는 사람이 없다. 아이가 웃으면 가만히 웃어주고, 말을 걸면 응대해주고, 다시 각자의 캔버스에 고개를 묻는다.발달장애 아이의 수업 한 시간은 자유롭다. 부모 입장에서라면 오히려 ‘방치’에 가깝다. 발달장애, 자폐, 다운증후군의 장애마저 채광 좋은 화실의 빛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곳, ‘그림이야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시간을 나누고 공간을 채우고 예술을 이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13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그에 앞서 11월 22일(화) 오후 2시에는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67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