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늘그림회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에서 ‘제17회 고양늘그림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2001년 창립해 올해가 17주년인 ‘고양늘그림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의 창작 환경 조성과 미술로서의 사회 환경 정화 및 질서 등 환경의 한층 더 높은 사회적 위상을 발전하는 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30여 명의 작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꾼 열매를 모으듯 창작의 열정을 다해 참여했으며 작가 개개인의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이명자 늘그림회장은 “그림을 놀이처럼 즐기고 마음을 치유하듯 작업하는 과정에서 그림이 어렵고 특별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과 삶 속에서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