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공자는 50살이면 하늘의 뜻을 알고(知天命), 60살이면 어떤 말이든지 편하게 받아들일(耳順) 나이라고 했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는다. 그래서 ‘대통령은 하늘이 만든다’라는 말이 생겼다.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은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의 소리가 불편해도 하늘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13명 중에서 지천명의 나이인 50세가 안 돼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박정희와 전두환 대통령뿐이다. 5.16 혁명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은 196
[고양일보] 파주시에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 직업 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융·복합 창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파주지역 거점 청소년경찰학교가 설립된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파주경찰서는 경찰학교 설립 공모 지원 및 경찰청 심사를 통해 전국 3개 청소년경찰학교 중 하나에 선정됐다.현재 전국적으로 52개 청소년경찰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파주 청소년경찰학교는 지자체와 경찰관서가 협업한 전국 최초 사례다. 향후 두 기관은 청소년경찰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적극 지원을 협약했으며 앞으로도 밀접한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듯 여성들에게 다가가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보관하던 남성이 붙잡혔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들의 신고가 결정적이었다.일산동부경찰서는 7일,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불법 촬영한 김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지난 9월 5일 자정 지하철 3호선 내에서 술에 취한 척 여성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하던 중 승객의 112신고로 덜미가 잡혔다.시민들에게 112신고를 접수받은 마두지구대는 출동 중에도 신고자와 통화하며 김 씨의 동선을 파악했고 마두역에 하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