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누리전' 포스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제공>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올 한해 미디어 문화학교와 미디어 커뮤니티 활동에서 나온 우수 창작물을 전시·상영하는 ‘미디어누리전’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개막식은 1층 어울림영화관에서 오후 5시에 시작해 오프닝 행사, 우수 작품 상영회, 소통마당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상영회에서는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에서 ‘고양상’을 수상한 장남진 시민 감독의 <불행한 왕들의 슬픈 안식처 서삼릉>(다큐, 20분), <느즈막 자그마한 꿈>(드라마, 5분), <5월은 푸르구나>(다큐, 15분), <예뻐 이뻐 웃퍼>(드라마, 14분), <여기준 이야기>(다큐, 6분), <왕언니의 도전>(드라마, 10분)이 상영된다. 이 작품들은 영상제작단, 시니어영상제작단, 영상 교육 등에서 배출된 작품들 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미디어누리전' 개막식 상영작 소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전시 작품으로는 작년에 이어 고양시의 다양한 풍경과 인물들을 촬영한 ‘고양에 산다_두번째 이야기’ <Part.1 가족의 발견>, <Part.2 고양人 그리고 삶>이 전시된다. 더불어 시니어사진제작단 특강 교육, 미디어 문화학교 디지털캔버스교육 등을 통해 제작한 2016년 교육 우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디어누리전’은 모든 시민에게 관람료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나와 이웃의 다양한 목소리가 미디어를 통해 소통될 수 있도록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누리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교육 기획·운영 담당(031-960-975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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