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 어르신들 삼계탕 밥상 나눔’ 행사

[미디어고양] 고양시새마을회는 8월 10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뚜벅이 사업(폐지수거) 어르신들 삼계탕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실버인력뱅크 봉사단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 이사, 이범섭 대한기업 대표, 권영석 신영유니팩 대표 등 내빈들과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치신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춘희 고양시새마을회부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폐지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걱정이 앞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채우석 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우석 시의원은 “고양시청 공직 28년 8개월을 마치고 여러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생활정치에 뛰어들었다. 어르신 여러분들과 새마을회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셨기에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는 고양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범섭 대한기업 대표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좌측부터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 이사,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이범섭 대한기업 대표, 권영석 신영유니팩 대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범섭 대한기업 대표는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후원과 지속적인 지역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새마을부녀회원이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닭죽을 끓이고 있다.
함초롬히핸드벨 봉사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꽃노인공연봉사단 어르신들이 아코디언 공연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 이사가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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