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경증 인지장애를 지닌 어르신을 보호하고 있는 가정이 반길 사업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이 진행중이다. ‘뇌톡톡 청춘투어’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복지관은 지난 5월 23일부터 경증치매 인지지원등급자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진행 모습 <사진=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뇌톡톡 청춘투어’ 프로그램은 경증치매 노인을 위해 신설된 인지지원 등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로 저하된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두뇌·신체·사회·영양, 4대 영역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까지 1차 시범사업을 종료했다. 오는 12월까지 2차 시범사업이 진행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방·관리가 중요한 초기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을 늦추고 집단활동으로 소외감 해소와 사회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문의 031-919-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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