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회원의 고충을 수렴하고 지역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8년 제4차 연수교육인 ‘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체 회원 380명 중 과반인 200명이 참여해▲제24대 집행부 회무(사무) 평가의 건 ▲연수교육 관련 건의사항 수렴 건 ▲회원 건의사항 수렴 건 ▲지역 반회 발전 및 화합방안 의견 접수 ▲기타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등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의 회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좋다’가 16%, ‘우수하다’는 72%, 11%가 ‘그냥 그렇다’라고 답했다.

고양시약 반모임인 '고양반' 회원들

연수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연수교육 강사, 커리큘럼, 교육환경, 출입시스템, 간식, 식사, 교육교재, 기타 등 전반과 동영상 연수교육과 교육장소, 자동출입시스템, 교육내용, 자료 등에 대해 ‘매우만족’이 3%, ‘우수’ 68%로 총 71%의 회원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고양시약 반모임인 '백마반' 회원들

만족스러웠던 회무로는 동영상 연수교육과 문자, SNS, 밴드소통 등이 가장 많았고, 처방전 폐기와 마약류 일괄폐기, 가운 공동구매, 약사회 행정서비스, 에어컨 및 간판청소, 약국 유리창 청소,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연수교육 시스템 진보화 등이 뒤를 이었다.

고양시약 반모임인 '삼송반' 회원들

건의사항으로는 편의점에서 의약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과 한약국의 개설시 규정을 엄정하게 준수하는지를 감시하도록 약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 이외에 동영상 연수교육의 시간배정을 늘려 달라는 내용, 에어컨, 유리창 청소사업을 매년 실시하자는 의견이 접수되었다.

고양시약 반모임인 '일산반' 회원들

김은진 회장은 “약사회의 기본 조직인 반회가 언젠가부터 각 반별 소셜 네트워크에서만 소통하여, 얼굴을 맞대고 밥 한끼 먹으면서 끈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순회 반회를 기획했다”며 “23개 반의 반장님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일정을 잡고 반원들에게 연락하고 장소를 섭외하며 진행이 되도록 애써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격려했다. 

고양시약 반모임인 '장항1반' 회원들
고양시약 반모임인 '탄현2반' 회원들
고양시약 반모임인 '화정2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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