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는 7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악성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동산 505점을 일반인에게 공매 처분했다(7월 5일자 기사 참조).

이번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경기도 25개 시군이 참여해 루이비통·페라가모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까르띠에 등 명품시계 33점, 골드바·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양주 등 모두 505점이 공매로 나왔다.

이른 아침부터 공매 참여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공매가 진행되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는 2000여 명의 공매 참여자들이 몰렸다.
공매 참여자가 귀금속을 살펴보고 있다.
공매 참여자가 골프채를 살펴보고 있다.
정품 인증서를 확인하고 있다.
공매 담당자가 가방 내부를 보여주고 있다.
공매 참여자가 정품확인을 하고 있다.
이번 공매의 최고 감정가는 롤렉스 시계로 1050만원부터 공매가 시작됐다.
공매 참여자들이 입찰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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